칠곡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재호)는 제 241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4일과 17일 양일간 하수 슬러지 건조시설 악취개선 사업 현장, 약목 낙동강 역사너울길 조성공사 사업 등 주요사업장 6개소를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첫날 하수 슬러지 건조시설 악취개선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 보고를 받으며 여름철 악취민원이 없도록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할 것을 당부하였고, 동정천 생태하천 복원 연장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데크로드 시공 확인 및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 이택용 의원이 '칠곡군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안'을 발의한 가운데 지난 18일 제 241회 칠곡군의회 임시회에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었다. 이번 조례는 재난취약계층에 대하여 각종 재난사고 발생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생활안전을 위한 사항을 지원하여 위험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고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에서 명시한 재난취약계층은 칠곡군에 주소를 두며 재난의 위험에 노출된 수급자와 장애인, 한부모 가족, 북한이탈 주민, 청소년 가장 등 이밖에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세대로 정의했으며 지원대상은 가스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자동밸브 설치-점검, 재난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 소방노후시설 정비,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전기 안전점검 등이다.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18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대구·경북발전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자유한국당 대구·경북발전협의회는 지난 5일 대구경북의원 조찬 회동에서 지역 발전과 대구·경북 내 정치력 복원을 위해 18일 공식 출범했으며,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 20명과 당협위원장 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경북발전협의회원 전체가 참여했으며, 특히, 홍준표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 등 당 핵심인사들이 총 출동해 지역에 대한 당 차원의 관심을 증명했다.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그간 TK 지역이 국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다고 자성하고, 지역의 상처난 자존심 회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뜻을 모았다. 특히, 참석자들은 새 정부 출범이후 SOC 등 지역 핵심 프로젝트들이 지연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제하고, 한층 강화된 팀워크를 바탕으로 당면한 2018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과제 해결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제 원자력 안전연구단지 조성사업과 4차 산업혁명 선도적 대응 프로젝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등 핵심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당면해 있는 2018년도 국비사업과 관련해 광역 SOC 구축, 미래창조형 과학산업 인프라구축, 문화융성 기반조성, 환경·농림·산림 경제기반 육성, 동해안 개발-영토수호 강화 등 5개 분야 총 44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SOC와 관련해서는 경북이 그간 많은 성과를 거두어왔지만, 타 시·도에 비해서는 여전히 부족한 수준에 있고, 도청 신도시 활성화와 동해안 시대 개막 등을 위해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포항~영덕 고속도로와 동해 중․남부선 철도 등 계속사업과 보령~울진 간 고속화도로, KTX 구미역 연결 등 신규사업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와 미래 성장엔진 확충을 위해 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융복합·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방사광 가속기 공동이용연구 지원 사업 등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그간 추진되어온 3대 문화권사업의 조속한 구체화와 신라왕궁(월성) 복원사업에 대해 당 차원의 관심을 촉구했으며, 국립문화재수리용 목재건조장 건립, 세계유산 하회마을 방문객센터 건립 등의 신규 사업에 대해서도 당력을 모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환경·농업·산림 분야에 대해서는 지난 15년부터 추진해온 국가 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구미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등의 계속사업과 함께, 특히 최근 치매 치유와 농촌 공동체 회복, 청년 실업에 대한 대안으로 정부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돌봄치유농장 조성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이밖에 동해안 개발과 영토수호 강화를 위해 진행 중인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울릉공항 건설,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립 등에 대해 지원을 요청하면서, 특히, 지난해 지진 이후 계속되는 여진 등으로 주민불안이 가중되고 원전이 밀집된 만큼, 지역에 국립 지진방재연구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경상북도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이 18일 오전11시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3일까지 6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한수 경북도 문화예술과장, 이 묵 구미부시장, 윤창욱․이홍희 도의원, 이한석 구미예총회장, 김외준 공예조합이사장, 도예명장 천한봉, 백영규 선생과 시․군 도자기협회회장 등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상북도는 18일 오후 영천시에서 도 건축사회, 농협경제지주 도 지역본부, 한돈협회 등 축산분야 4개 단체, 축산환경관리원 등 무허가축사 적법화 관련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도 단위 TF팀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적법화 과정에서 발생되는 각종 문제점 파악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무허가 축사 적법화는 2014년 3월 25일 가축분뇨법 개정으로 무허가축사에 대한 사용중지, 폐쇄명령이 신설됨에 따른 것으로 축산 농가는 적법화를 하지 않으면 행정처분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는 물론이고, 향후 지속가능한 축산업 경영이 상당히 어려워 질 것이다”고 했다.
칠곡공공도서관(관장 신진섭)은 지난 7월 15일, 초등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경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자산운영에서 전문 강사와 다양한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여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강의식 교육이 아니라, 용돈 사용 방법과 계획 세우기, 경제교육 보드 게임, 저금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8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3개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와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연대회의에는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교육공무직본부(본부장 안명자), 전국여성노동조합(위원장 나지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위원장 박금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체결식은 이영우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학교 비정규직노동조합 박금자 위원장-노동조합 간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양측은 지난 6월 23일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해 잠정 합의함에 따라 이번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단체협약에는 전문과 본문 90개조, 부칙 8개조로 총 99조 192개항의 합의사항이 담겨있다.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송미혜, 이하 순심여고)는 14일 1~2학년 학생 120명(2인 1조, 총 60개조)이 참가한 가운데 독서 골든벨을 열었다. 독서 골든벨은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자 하는 순심여고의 독서교육행사 중 하나로 매일 아침 실시하는 아침독서와 연계되어 진행되었다. 한 학기동안 학생들은 매일 아침 교사들이 직접 추천한 책으로 엮은 ‘아침을 여는 소리’를 통해 아침독서에 참여해 왔다. 이번 골든벨은 그동안 아침독서에 열심히 참여해 온 학생들을 독려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아침독서에서 접한 내용들이 골든벨 문제에 활용되었다.
칠곡군 동명면은 민원인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을 지정·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동명면은 협소한 주차공간을 민원인과 직원이 함께 사용하면서 늘어나는 차량으로 인해 주차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동명면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1면에서 2면으로 확대 운영하고, 일반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6면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18일 새정부의 ‘일자리 100일 플랜’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중심 경제성장을 목표로 ‘일자리창출 민·관·학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칠곡군 일자리창출 민·관·학 실무협의체는 칠곡군, 일자리 유관기관 및 단체, 대학교 산학협력단, 공시제 컨설턴트 등 20여 명의 민·관·학 실무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력-교류,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정보 제공과 홍보를 주요기능으로 한다. 회의는 국정운영 패러다임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선언한 새 정부정책 방향에 따라 군정 운영 전반에 걸쳐 일자리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정부 일자리 정책-경상북도 주요 일자리 현안사업에 대하여 공유하고, 부서별로 발굴한 칠곡만의 특화된 신규 일자리사업 제안에 대하여 토론, 의견 청취 및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안된 사업들 중에는 청년CEO-사회적경제 브릿지(Bridge)사업, 청·마·사 기업 찾기 프로젝트, 혁신 창업 생태계 구축사업, 실버택배사업, 농촌마을 마을문화큐레이터 파견사업, 칠곡인문학 청년 활동가 사업,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 농업6차산업을 기반으로한 창업지원, 중소기업 일자리기반(LCS) 구축지원사업 등이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정부와 경상북도가 편성한 일자리 추경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이번 회의를 통해 발굴된 신규 일자리사업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추경예산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연보호칠곡군협의회는 18일 칠곡보 생태공원 및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하계 행락철을 맞아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자연정화활동에는 자연보호칠곡군협의회 회장·읍면회장 등 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관광객들이 투기한 빈병·담배꽁초·기타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가소득증대-부자농촌 건설을 위하여 농업 6차 산업화에 집중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6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최근에는 억대농 600호를 육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해 5월 경북도내 최초 ‘농업6차 산업관’의 개관과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유통 체계 개선, 물류 서비스 강화 등 농업을 산업화하고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전국 유일 양봉산업특구와 연계한 ‘양봉산물 활용 의·농(醫·農) 상생 프로젝트’와 ‘봉독 치유농업 모델화 사업’, ‘꿀벌나라 테마공원 조성’ 등 그 동안 다져온 양봉인들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 기반도 농촌 활력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밖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을 북삼농협과 석적농협, 왜관농협, 고속도로(하행선) 행복장터에 개장하였으며, 로컬푸드 지원 조례를 도내 처음으로 제정하여 체계적인 지원근거를 마련하였다.
올 여름 농촌에서 펼쳐지는 가장 기발한 상상 칠곡군이 청년들의 열정과 인문학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칠곡군이 주최하는 ‘2017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이 17일부터 23일까지 6박 7일간 칠곡군 5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은 기존의 농촌활동에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행사다. 인문학을 통한 세대 간 통합, 청년과 농촌의 문화교류 및 상생을 목표로 한다. 작년까지 4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칠곡군을 대표하는 청년-농촌문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칠곡보 오토캠핑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에 소방드론을 투입해 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장에 투입된 소방드론은 약 4∼5km의 넓은 지역을 비행할 수 있고 선명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강폭이 300미터에 달하는 칠곡보 일원에서 구조, 미아찾기 뿐만 아니라 사각지역 순찰 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소화장애는 진료 현장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증상 중 하나다. 실제로 소화불량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에서 기질적인 원인이 발견되는 것은 소수지만 반대로 가볍게 여기고 있다가 심각한 원인 질환이 발견돼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119신고접수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민 8.7명 중 1명이 119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19신고는 31만6,842건(긴급신고 13만3,373건, 비긴급신고 18만3,469건), 하루 평균 1,751건을 접수·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긴급신고의 경우 구급신고가 6만8,188건(51.1%)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안전신고 25.7%, 화재신고 13.2%, 구조신고 10% 순으로 접수·처리 됐다. 비긴급신고의 경우는 안내와 민원이 8만6,655건(47.2%)으로 가장 많았고, 무응답 29.1%, 기타 22.9%, 유관기관 이첩 0.7% 순으로 접수·처리 됐으며, 장난전화는 28건(0.1%)이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 간호학과 송미숙 교수는 지난 14일 (사)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 20주년-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송미숙 교수는 국제로타리3700지구 왜관로타리클럽 경북과학대 로타랙트클럽인 '바울아이' 지도 교수로서 보훈요양원 봉사,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 보훈청 대구지청과 연계한 나라사랑 앞섬이활동, 2016-2017년 (사)한국로타리청소년 연합 농촌봉사활동 단체로 선정되어 봉사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바울아이'는 2003년 창단된 봉사동아리로서 2013년 국제 로타리 3700지구 왜관로타리 클럽이 후원하여 로타랙트클럽을 창단함으로서 봉사의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후 약 2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구 보훈 요양원, 보훈청 등 약 20여 개 단체와 연계하여 연 70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미숙 교수는 “학생들이 봉사를 통해 글로벌 역량강화와 간호사로서의 자질을 연마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 후원, '찾아가는 가족콘서트'가 주관하는 ‘2017 신나는 예술여행-찾아가는 가족콘서트’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여름 밤 별헤는 밤'이라는 부제로 칠곡 학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신나는 예술여행 선정작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판타지와 유머로 가득 찬 퍼포먼스로 쉴 새 없이 탄성과 웃음을 자아내는 오쿠다 마사시의 비눗방울 퍼포먼스와 어른들의 동요로 어른들에게 동심을 추억하게 하는 철부지트리오의 동요, 댄스보다 신나는 클래식 연주의 E&I 앙상블, 포크 선율로 만나는 싱그러운 목소리의 가수 디안과 퍼커션 이지환, 그리고 이 공연의 진짜 주인공인 작은 학교 어린이들과 지역주민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이종덕)는 12일 왜관미군부대498지원 대대에서 10여 명의 미군 병사들이 왜관중앙초 학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미군들의 자기소개로 시작된 활동에서 1, 2학년 어린 학생들은 스스럼없이 미군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나누고 궁금한 것을 묻는 등 친밀감을 표현하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외국인에 대한 거리감이 해소되는 시간이었다. 미군 병사와 함께 눈치게임, 술래잡기 놀이 등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미국 문화와 언어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과 칠곡군 취업지원센터는 17일 하반기 ‘중소기업 실무형 품질관리 일자리창출사업’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과정은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과정별 품질관리 이론 32시간, 실습 64시간, 취업지원서비스 12시간으로 구성된다. 또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취업장려금-복지카드사업과 연계하여 상/하반기 사업참여자가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시 취업장려금을 150만원 지원하고 기타 취업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임근 취업지원센터장은 “중소기업 실무형 품질관리 일자리사업은 즉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모토로 지난 2년간 운영해왔다. 올해 하반기 교육과정이 마지막인 만큼 끝까지 잘 운영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