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이종덕)는 12일 왜관미군부대498지원 대대에서 10여 명의 미군 병사들이 왜관중앙초 학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미군들의 자기소개로 시작된 활동에서 1, 2학년 어린 학생들은 스스럼없이 미군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나누고 궁금한 것을 묻는 등 친밀감을 표현하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외국인에 대한 거리감이 해소되는 시간이었다. 미군 병사와 함께 눈치게임, 술래잡기 놀이 등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미국 문화와 언어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돌봄 교실 어린이 40명과 미군 병사들 모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미군들은 봉사활동에 임하여 준 학교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고, 앞으로 매월 돌봄 교실에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미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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