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송미혜, 이하 순심여고)는 14일 1~2학년 학생 120명(2인 1조, 총 60개조)이 참가한 가운데 독서 골든벨을 열었다.
독서 골든벨은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자 하는 순심여고의 독서교육행사 중 하나로 매일 아침 실시하는 아침독서와 연계되어 진행되었다. 한 학기동안 학생들은 매일 아침 교사들이 직접 추천한 책으로 엮은 ‘아침을 여는 소리’를 통해 아침독서에 참여해 왔다. 이번 골든벨은 그동안 아침독서에 열심히 참여해 온 학생들을 독려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아침독서에서 접한 내용들이 골든벨 문제에 활용되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1등은 1학년 나윤주·임나경 학생, 2등은 1학년 김다영·이수민 학생, 3등은 서지민·홍아름 학생, 4등은 2학년 박유진·이민주 학생, 5등은 2학년 윤채현·이지선 학생이 차지했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한 1학년 나윤주 학생은 “매일 아침 아침독서에 충실하게 참여한 것이 골든벨을 울리게 된 비결인 것 같다. 아침독서자료집에 재미있는 내용이 많고, 생각해 볼만한 내용이 많았다. 앞으로도 아침독서를 열심히 해서 내년에도 골든벨을 울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