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두규)는 17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경상북도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그냥’이라는 주제로 평소 익숙한 영화와 드라마 하이라이트를 성악과 연주 음악으로 구성하여 개최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영석)는 지난 16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7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추경 심사에서 교육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있는 토론으로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도교육청은 사업 추진 의지가 부족하다”며 호된 질타와 쓴소리가 이어졌다. 조현일 부위원장(경산)은 나날이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유해방지 시설 설치 등 철저한 대책 수립을 요구했으며, 특히 “이동형교실(콘테이너 교실)은 일반교실 보다 수업환경이 훨씬 열악하므로 공기청정기와 같은 편의시설을 추가로 더 설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칠곡군은 덕산체육공원 개장 1주년을 기념하여 ‘제27회 칠곡군수기축구대회’를 오는 21일 덕산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칠곡군이 후원하고 칠곡군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6개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덕산체육공원은 지난해 4월 낙동강변에 부지 11만7,400㎡ 규모에 총사업비 49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특히 천연잔디 축구장 3면과 족구장 2면이 갖춰져 있고 접근성이 좋아 칠곡군민 뿐만 아니라 인근 대도시의 축구 동호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귀농 신규 농업인과 귀농 예정자를 대상으로 ‘2017년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18일까지 10주간 매주 화요일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농업경영 마인드를 함양하고 농업 기초역량을 강화해 농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의 가치와 이해, 농업의 미래비전, 귀농과 6차산업 등 농업분야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의와 실제 귀농인의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의 재능기부단체 '어름사니' 소속의 ‘신나는 할매할배 인형극단'(대표 주석희)이 지난 12일 개최된 제53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에 초청받아 공연을 펼쳤다. 자매결연도시인 칠곡군과 완주군, 완주군과 칠곡군의 문화교류 공연은 1년에 한번 개최되는 군민의 날 행사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양 기관의 상호 문화교류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의 솜씨를 뽐내는 한편, 군민의 날 행사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지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6일 왜관 낙동강변 휜가람 둔치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하여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낙동강변 야간건강댄스운동교실’ 발대식을 가졌다. 낙동강변야간건강댄스교실은 직장생활로 주간에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주민들의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휜가람둔치에서 열린다. 무료로 진행되고 특별한 가입절차가 없기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근 건강한 삶에 대한 갈망이 늘어남과 동시에 가족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희귀병과 유전질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유전질환은 마치 벗어날 수 없는 굴레 같지만 잘 알지 못해서일 뿐 그 정체와 양상만 잘 파악하면 극복할 수도 있다. ▶ Q&A Q. 시력도 유전이 될 수 있다. (O) A. 시력에 관여하는 유전자는 많다. 그렇기에 부모님의 시력이 내게 유전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유전 양상과 유전자의 특징에 따라 유전될 가능성과 그 확률이 달라진다. 따라서 내 시력이 100% 유전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학생활동중심수업 문화 정착을 통한 명품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2017년 학생활동중심 수업 전문가 활동에 참여한 유·초등 교사 1,036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생활동중심수업의 정착을 통한 학생의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목표로 학교 수업 문화 개선의 방향을 ‘협력’, ‘자율’, ‘나눔’, ‘배움’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과제로 ‘수업전문가 제도’, ‘수업 나눔의 날’, ‘학습 공동체’, ‘수업 나누리’, ‘현장 맞춤형 장학’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6일 경상북도구미교육 지원청에서 남서부권역(구미·칠곡·군위·고령·성주·김천·상주·문경) 소속 교육지원청 학부모학교 참여 컨설팅지원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지원 방안을 연수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학교교육 모니터링 방안, 학부모 교육연수지원 강화, 학부모의 재능을 활용한 교육기부와 자원봉사활동 등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컨설팅지원단은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소통하면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줄 때 학교 교육이 발전할 수 있고 또한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공교육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 여기고 학부모학교 참여 컨설팅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였다.
칠곡군 낙산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지난 15일 졸업생을 초청하여 재학생들에게 진로 강연 ‘네 꿈을 펼쳐라’를 실시하였다. 진로활동의 일환으로 계획된 토크쇼에서는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사회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이야기해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졸업생들은 각각 공무원, 엔지니어, 농업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직접 겪은 일화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설명해주고 재학생들이 궁금해하는 것에 답변도 해줬다. 학생들은 멋진 사회인이 된 선배들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았고 궁금한 부분들도 적극적으로 질문하였다.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오후 대한체육회 이사회 결정에 따라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주 개최지로 경북(구미)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부산광역시의 유치 포기 소식을 듣자마자 한발 빠른 대처로 대한체육회에 단독 유치를 신청해 최종 확정 됐으며, 2006년 제87회 전국체전(김천) 이래 14년 만에 경북에서 전국체전을 치르게 됐다. 김천 전국체전에 자극을 받아 계속 전국체전 유치를 준비해 온 구미시와 포항시, 안동시 3파전으로 치열한 유치경쟁이 우려됐으나, 지역 체육인들의 통큰 화합 행보에 구미시로 관철됐다. 이에 구미시는 분산개최라는 답으로 화답했다. 특히,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은 다시 100년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더해, 지난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 이후 전국체전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양대 대회의 통합대회가 치러지는 첫 해이기도 하다.
경상북도는 최근 삼척·강릉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건조특보와 강한바람의 지속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높음에 따라 이달 15일 종료 예정이던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오는 31일로 16일간 연장 운영 한다. 강원 삼척·강릉과 경북 상주 등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재난성 산불로 인해 건물 43동 전소, 이재민 83명 발생, 산림 340ha가 소실되는 등 5월에만 59건의 산불로 352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경북지역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을 집행하는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강화교육과 공공정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6일 문경시를 시작으로 약 5개월 동안 진행되며, 경상북도와 23개 전 시·군 공무원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을 향상시키고,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역량를 강화하기 위해 약 60회 정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16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자체 최초로 ‘경상북도 재난방송협의회’를 출범시키고, 재난에 관한 예보·경보·통지 등 재난방송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 재난방송협의회’는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대구·경북에 소재하는 공중파(KBS·MBC·TBC), 유선방송, 교통방송·라디오 방송관계자(8명)와 관련 실·국장(6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16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백선기 (재)칠곡군호이장학회 이사장과 수여식에 참석한 이사들은 순심고 이근영 학생을 비롯하여 2017년 호이장학생으로 선발된 총 94명의 장학생(고 91명, 대 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고등학생과 칠곡군 출신 대학생 총 606명의 학생들에게 약 6억5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시가 뭐고'라는 시집으로 전국에 알려진 칠곡 할매시인들이 지난 4월 27일 박화진 경북경찰청장과 백선기 칠곡군수를 만나 시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칠곡군 가산면 학산1리 마을회관을 찾은 박화진(54) 청장은 자작시 '할매 시인을 향한 연가'를 참석한 학산배움터 15명 등에게 직접 낭독했다. (앞부분 생략)'할매는 참 멋진 시인입니다'라고 쓴 손주의 쪽지 편지/말라버린 내 가슴 첫 날밤처럼 왜 이리 쿵쿵거리는지요./읽고 또 읽어도 눈이 안 아픈/'할매요 사랑합니데이'를 또 읽으려니/콧등 반쯤 걸린 돋보기를 자꾸 올리게 되네요.
2017 지역안전프로그램 ‘경북 반딧불 프로젝트Ⅱ’의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칠곡군지부는 16일 경북도청, 경북지방경찰청,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고위험 재가 지적 장애여성, 홀로거주 또는 부모가 장애가정인 여성 장애인, 장애 여성과 멘토를 맺어 정기적 방문·상담과 취약요소 순찰을 강화하는 전문적인 보호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동참했다. 또한 현장협업과 정보교류를 강화하기로 하고 지역의 여성청소년계 학대전담경찰관(전보람)·칠곡경찰서 자율방법연합대대장(신사현)과 지역사회의 재가 지적장애인에 대해 더욱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은 2년 동안 사업을 하면서 마련한 운영금으로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15일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또 지역의 인재 2명을 채용하고 본격적인 사무실 운용에 돌입했다.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이하 ‘조합’으로 표기)은 2013년부터 칠곡인문학마을만들기 사업을 시행하던 중 당시 9개 마을(1기)이 모여 2015년 1월 설립·신고했다.
칠곡군 동명면(면장 이철희)은 지난 13일 가산산성 달빛산행을 가졌다.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릇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가산산성 달빛산행은 지난 2011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힐링과 참여’라는 주제로 가산산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벗 삼아 해원정사 입구부터 가산바위까지 왕복 10.6㎞ 구간을 산행했다.
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14일 석적초등학교(석적읍 남율2지구소재)에서 지역 어르신 1,000 여명을 모신 가운데 ‘제15회 석적읍민 효도잔치’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석적청년협의회(회장 장영호)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시범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최고령 어르신 장수선물 증정, 마을별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청년협의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다과를 대접하고 푸짐한 선물도 준비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