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표준오피스 선정을 위한 업무용 소프트웨어(SW) 구매 개선 TF 발대식과 대체 소프트웨어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에서는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연간사용권을 매년 구매하여 일선학교에 보급하여 왔으나 특정 소프트웨어 종속으로 교육재정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어 기존 소프트웨어 보급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 3개 분임, 77명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도도 일본이 환경오염 등 일방적 소송 제기 가능성에 대비하자’ 경북도와 국회입법조사처는 25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독도의 법적지위 공고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해 7월 상설중재재판소(PCA)의 필리핀-중국 해양 분쟁 결정이 독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 대응책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세미나에서, 김원희 연구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통상적으로 양국의 합의 하에 재판이 진행되는 국제사법재판소(ICJ)의 재판과는 달리, 필리핀의 제소에 중국이 응하지 않았는데도 판결이 난 이례적인 판정이었다”고 설명하고, “이에 따라 일본정부도 유엔 해양법 협약상 강제적 분쟁 해결제도를 활용해 독도 주권에 도발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토론에 나선 최철영 대구대 교수도 “일본이 독도의
경상북도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씨름장에서 도내 650명의 씨름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7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고장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치는 이번 대회는 시·군 대항 단체전, 남자부는 대학부, 청·중·장년부, 학생부는 초·중·고등부 등 7개 부문, 여자부는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등 3개 부문의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경상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5일 오후 2시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7년 경상북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가졌다. 경상북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는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고 도내 건전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하여 2008년 처음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10회째 시행되고 있으며 도내 다양한 가족을 초청해 함께하는 행사이다. 올해 가정의 달 기념식은 ‘가족 모두가 행복한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족 관련 단체와 도내 모범가족, 가족정책 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기념식,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칠곡군청 회의실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김창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 칠곡군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종합복지관 위·수탁운영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식으로 7월 개관예정인 칠곡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운영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사)한국지체장애협회에서 5년간 운영하게 된다. 칠곡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왜관읍 관문로1길 24-5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부지 1만1,446㎡, 건물 2,930.81㎡(지상2층)의 규모로 경상북도 군 단위지역으로는 최초로 건립됐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여름철 폭염 기간 동안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5월 20일부터 9월말까지 폭염119구급대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날씨가 더워지면 체력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의 경우, 단순한 불쾌함을 넘어서 자칫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요인이 된다. 이와 같은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칠곡소방서는 관내 구급차와 펌뷸런스 12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얼음조끼, 정제소금, 수액공급장비 등 9종 947점의 폭염관련 응급장비를 갖추고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 칠곡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여름 한낮 밖에서 운동을 하거나 작업 중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서늘한 곳에서 찬물 등을 이용해 체온을 낮추고 119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택관리공단 칠곡 왜관 2 관리소는 지난 24일 오후 2시 단지 내 주차장에서 마당악극 '신 홍도야 우지마라'(원작 임선규, 각색 김명자, 연출 김수진)공연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했다. ㈜극단 아리랑이 제작한 이 연극은 임선규 원작의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우리의 정서가 담긴 민요, 판소리, 전통춤, 잡색놀이 등 전통의 다양한 연행양식과 기성세대들의 심금을 울리던 주옥같은 우리 전통가요 선율을 마당극이라는 양식 속에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활용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칠곡군은 칠곡보 생태공원에 ‘푸드트럭 2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푸드트럭 2호점 ‘후후’는 2019년 2월까지 운영 예정으로 다양한 음료와 쿠키, 빵, 아이스크림 등의 메뉴를 판매한다. 푸드트럭은 청년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칠곡군은 지난 2015년 10월 경상북도 최초로 푸드트럭 1호점을 배출한 바 있다.
왜관신협(이사장 이종우)이 조합창립 50주년을 맞아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지방자치시대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왜관신협은 지난 4월 19일 오후 5시 왜관성당에서 ‘조합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조합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관심과 참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이 열린 왜관성당은 왜관신협이 태생한 곳으로 요람에서 50주년 생일잔치를 한다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와 행정지원과에 대한 2016년 성과관리 결과를 24일 발표하였다. 이번 평가는 부서의 성과 향상을 통한 교육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실시하였으며, 평가는 본청 각 부서·직속기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국)와 행정지원과(국)를 대상으로 핵심성과지표 목표 달성도, 청렴도, 직원 친절도, 정부 3.0, 연간교육훈련, 연가사용, 기관 홍보, 행정업무경감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실시하였다.
경상북도는 공예인들의 새롭고 창의적인 지역 우수 전통공예품 발굴·육성과 공예품시장의 확대를 통한 판로개척 등 공예산업의 활성화와 상품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제47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예품대전 출품 접수는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과 안동예술의전당 34갤러리(3층)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출품대상 품목은 목·칠, 도자기,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등 6개 분야이다.
경상북도는 전쟁대비 시설인 충무시설의 완벽한 구축을 위해 2015년부터 4단계로 구분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종합상황실·통신실·부대시설 등 3단계 공사를 지난해 9월에 완료했다. 이번이 4단계 마지막 공사로, 24일 홀과 복도 공간을 활용해 한국전쟁과 낙동강전투 홍보관을 설치하기 위한 착수보고회를 충무시설에서 가졌다. 충무시설은 전쟁에 대비하는 시설로 전쟁발발시 도지사의 지휘·통제 여건 보장, 실시간 정보공유-유관기관간 통합상황조치, 전시직제 편성에 맞는 각 실·국 임무수행여건 보장 등의 기능을 지원해 주고 있는 시설이다.
경상북도는 지방도로의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추진을 인정받아 행정자치부로부터 지방도로 정비사업 우수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도의 기관표창 선정은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으로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현저히 줄고, 공사 시 발생하는 민원 해소와 예산절감을 위해 타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등 타 시도와 차별화를 이룬 점이 높이 평가됐다.
“청년 일자리와 농촌 공동화가 심각한 수준이다. 다리하나 도로하나 덜 놓더라도 도정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에 우선 투입해야 한다. 지사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 설치하고, 매일 아침 직접 챙기겠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24일 오전 간부들을 긴급 소집하고, 도정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에 집중해 줄 것을 강력 주문했다. 김 지사의 일자리 강조는 하루 이틀 이야기가 아니지만, 이번 지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도는 도정 전 분야에 걸쳐 일자리 추진체계를 재점검하고, 가용 가능한 재원을 일자리 창출에 쏟아 붓는다는 방침이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는 23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칠곡문화예술체험장에서 실시된 체험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소질을 계발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업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2학년 고○○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식물 화분 만들기를 통하여 식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생겼다”며, 체험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험할 수 없는 것을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스케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대구광역시 금호지구 접경지역인 지천면 용산리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농산물 판매 장터인 ‘하늘장터’를 개장했다.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농산물 판매장의 또 다른 형태로 단순히 농산물만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 수공예품 등 아트마켓 형태로 진행되어 900여 명이 방문했다. 하늘장터를 개장하기 위해 주민들은 하늘장터 매니저단을 구성하여 작년부터 꾸준한 교육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역량을 키워 장터 운영의 묘를 더했다.
칠곡군 보건소는 치매예방을 위해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 치매 보듬마을로 지정된 봉산2리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민요와 웃음건강을 주제로 8회에 걸쳐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기산면 봉산2리는 2016년부터 2년 연속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되었고 치매보듬운영협의체 구성, 주민기초조사 실시, 환경개선을 위한 치매예방 표지판 제작과 꽃밭 만들기를 통해 안전한 배회공간을 만드는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 동명119지역대는 24일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기존 동명지역대 청사는 노후된 조립식 건축물로 안전성이 떨어지고 협소한 부지와 주변 민원인 주차차량으로 인한 출동장애 발생 등으로 소방 수요를 대처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준공된 동명119지역대 신청사는 동명면 구덕리 113-4번지 3,300㎡의 부지에 연면적785㎡ 지상 2층의 규모로 사무실, 소방차고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칠곡소방서는 동명119지역대 관할 지역은 대도시와 중앙고속도로, 팔공산 집단위락시설 인접 지역으로 소방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동명119지역대를 119안전센터로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이주원 서장은 “신청사 이전으로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군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와 편안한 안전도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연대)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경주대명리조트에서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을 가졌다. 자원봉사단체 대표 80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자원봉사단체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여 전문 자원봉사 지도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 리더십 관련교육과 자원봉사 단체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으로 편성되어 평소 봉사활동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이나 봉사자들의 소진현상을 재충전하고 다른 단체들과 정보교환을 통해 자원봉사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경상북도는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23일 오후 2시 도청회의실에서 시·군 교육지원청과 시·군 물놀이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관계관 교육’을 가졌다. 최근 5년(2012~2016년)간 도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21명이며, 이 중 학생들의 피해가 10명(초등3, 중등3, 고등4)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시·군 교육지원청에 여름방학 실시 전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예방 수칙에 대한 전파교육을 반드시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