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궁도인들의 염원인 호국정 시설 정비사업이 3억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지난 24일 완료했다. 그동안 부지 협소로 궁도장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에 옹벽설치로 부지를 1,500㎡ 확장하여 100여 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조경수 식재 등을 통해 경관을 개선하게 되었다. 호국정은 지난 2014년에도 9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461㎡ 규모의 2층 관리실을 신축하고 과녁 4곳과 신호램프 등 전자동 시설을 갖추는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는 지난 27일 새마을작은도서관 회원, 초중고 학생,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제15회 칠곡군민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행사로 글짓기, 그림그리기, 오행시발표와 부대행사로 재능기부 공연, 프리마켓,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으며,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에서는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을 2017년 올해의 선정도서로 선정했다.
경상북도의 청년일자리 시책사업은 입안부터 청년이 직접 참여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지난 24일 1천억 원 규모의 청년일자리 추경예산 편성계획을 밝히면서 ‘일자리 도정’을 선언한 가운데 청년일자리 관련 부서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도는 새 정부의 일자리 사업과도 연계하면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효과 높은 청년일자리 사업을 만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6일 오후 대구공항 내 소방항공구조구급대에서 ‘소방헬기 5,000시간 무사고 안전비행 달성 기념행사-안전비행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경북 소방항공구조구급대’는 1995년 6월 28일 발대 이후 지금까지 5,000시간 무사고 안전비행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으며, 전국 소방항공대 가운데 처음으로 22년 동안 무사고 비행이라는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5,000시간 무사고 안전비행은 거리로는 지구를 29바퀴 비행한 셈이고, 시간으로는 208일을 계속 공중에 떠있는 것과 같은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관할구역, 험준한 산악지형, 울릉도와 독도 등 해상비행이 많은 등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이룬 성과이다.
경상북도는 새 정부 제1의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지방차원에서 적극 선도하기 위해 ‘경북형 공공 일자리 창출 유형’을 ‘주 4일 근무제 도입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로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대책’을 함께 마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우선 주 4일 근무가 일반화되고 있는 북유럽 등 선진국들의 추세를 감안해 올해 경북도 산하 28개 출연출자기관에서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99명의 정규직을 모두 주 4일제로 채용하는 한편, 정규직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비정규직 50명도 주 4일제 정규직으로 전환시킬 계획이다. 이로써 발생되는 잉여예산을 신규채용에 재투입해 일자리 나누기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는 한편, 비정규직 제로화를 선언한 새 정부의 정책방향에도 적극 부응해 나간다는 것이다. 주 4일제로 채용되면 보수는 다소 줄어들지만 복지혜택 등 전반적인 처우는 일반직원들과 동일하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저출산 극복과 소비 진작을 통한 경기부양 등 새 정부의 일자리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직사회의 조직문화 개선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불필요한 야근과 주말근무를 없애고 정시 퇴근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토록 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유연근무제는 1일 8시간, 주 5일 40시간의 일반적인 근무형태에서 개인별 신청에 따라 주중에 1시간씩 더 근무하고 금요일 오후에 조기 퇴근하는 제도로 가족단위로 보낼 수 있는 여가시간이 늘어나 내수 진작과 경기부양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다. 공무원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공직사회 특유의 경직된 조직문화 때문에 활용실적이 저조한 실정이었으나, 경북도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적극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유연근무제 실시로 인한 민원처리 지연 등 업무공백을 줄이기 위해 주 단위 신청인원을 부서별 전체인원의 1/4로 제한하는 한편, 매일 오전 10시~11시 30분, 오후 1시 30분~3시까지를 집중근무시간으로 정하고, 지시·보고·호출·회의 자제는 물론, 사적인 통화 등 업무와 상관없는 개별행동을 금지함으로써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불필요한 야근과 대기성 근무를 줄이고 정시 퇴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간부공무원들부터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함께 불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실효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
칠곡군은 27일 서울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한국대표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과 함께 칠곡군을 방문해 인문학마을 체험-투어를 실시하는 칠곡인문열차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역에서 왜관역에 이르는 한량 기차 안에서 서울에 거주하는 시 애호가 70여 명과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이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넉넉한 쉼터의 공간을 제공하며 농촌문화 체험 등 지역주민에게는 도시와 농촌의 화합의 장이 되는 인문학여행의 가치를 보다 빛나게 해주었다. 또 김용택 시인과 함께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초청강연-독자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칠곡군은 오는 29일 사회적기업의 사업개발을 지원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신수익을 창출하고자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근거하여, 사회적기업이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하고 제품홍보, 프로모션 등을 통해 대외적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월말 경상북도 공고에 따라 시·군과 사회적기업이 사업을 발굴하면,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심사를 통해 사업이 선정된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논이용작물과와 지난 26일 경북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일원에서 밀 재배단지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농업인, 가공업체-관계관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밀의 생육을 평가하고 현장의 문제에 대해 토론했다. 상기 양 기관은 백중밀, 금강밀 등 칠곡군의 7㏊ 면적에 파종하여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4일 칠곡군청 제2회의실에서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표상욱 관장을 비롯하여 칠곡군청 사회회복지과,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계,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수사팀, 그룹홈 1곳 등이 참석했다. 특히 성 학대-집단시설(어린이집, 유치원, 양육시설 등) 개입 과정에 대하여 아동학대 신속대응 체계구축과 각 주체별 협업 사항에 대해서 논의했다.
칠곡군은 지난 26일 조임묵 6·25참전유공자 경상북도 지부장과 시·군 6·25참전용사들을 초청하여 군내 전·사적지-역사명승지를 둘러보는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용사분들의 값진 희생에 대한 감사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국민의 애국심으로 계승하고자 마련했다.
칠곡군 기산면과 번영회(회장 장경식)는 지난 26일 ‘기산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식전공연 이후 박태자 기산면장의 개식선언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기념식 이후에는 기산면민들의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초청공연 등이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장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무대로 나와 면민들에게 엎드려 큰절을 올림으로써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다.
농업용 드론이 사람을 대신해 농약을 살포하는 시대, 과수의 수확을 무인로봇이 대신해 주는 시대가 일상화될 날이 멀지 않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26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 농기계·자재의 기술적 진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농기계·자재 신기술 소개-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의 농기계·자재 신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7년 미만) 27개사 70여 개 제품이 소개됐다.
경상북도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비산먼지발생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98개소에 대해 4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관계법령을 위반한 사업장 18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환경민원 유발업소,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 사업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경북도와 포항시 등 8개 시·군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주요 적발내용은 사업장에서 대기방지시설을 정상가동 하지 않거나 노후시설을 방치해 대기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행위와 건설 공사장에서 진입도로에 살수를 하지 않고 통행 차량 바퀴도 세척하지 않아 비산먼지로 인해 민원을 유발하는 등 주로 생활환경 저해 사범이 적발됐다.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관장 김희철)은 2016년 성과관리(부서평가)에서 경북교육청 직속기관 중 ‘1위’를 달성하여 우수 부서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객관적이며 합리적인 성과평가 체계를 마련하여 조직 구성원의 사기 함양과 조직의 성과 극대화 도모,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성과 극대화로 고객 만족도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부서 핵심성과지표 평가와 청렴도, 친절도, 교육훈련 이수, 홍보 등 8개 분야의 2016년 실적으로 평가가 실시되었으며,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는 핵심성과지표에 대한 목표 대비 달성도에서 높은 점수(1위)를 받았다. 또한 정부 3.0(1위), 친절도(1위)를 평가한 항목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동명고등학교(교장 이정희)에서는 지난 23일 개그맨 유정승씨를 초청하여 ‘내 인생 성공 스케치’를 주제로 진로 설정에 관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심야 개그 프로그램 ‘개그야’에서 다수 활동한 개그맨 유정승은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성공과 습관의 관계, 생각의 변화가 진로의 변화로 어떻게 이어지는지에 대해 강의하였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25일 저녁 8시 28분경 칠곡군 북삼읍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보음을 들은 주민의 신속한 신고와 초기진화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26일 밝혔다. 당시 이모(80)씨가 방에 있던 중 주방 천장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 경보음 소리를 듣고 확인해 보니 김치냉장고 뒤쪽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119에 신속히 신고했다. 집주인 이모씨는 감지기가 없었다면 화재를 발견 하지 못해 자칫 주택 전체로 번질 뻔 했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북칠곡지역자활센터(센터장 권순하)는 지난 20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지역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40여 명, 구미 나눔세상 자원봉사단-노인돌보미 등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 행복 효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산청 동의보감촌 내 한의학 박물관, 한방기체험장, 한방테마공원 등 다채로운 관람-체험을 하였다. 또한 산청 동의보감촌 내에 위치한 약초 족욕 체험, 향기주머니만들기도 하였다. 어르신들은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를 하니 너무 행복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건강보험 칠곡지사(지사장 : 이정희)는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6월 한달 간 '건강보험 미가입사업장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근로자(법인의 경우는 이사를 포함) 1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이 대상이며, 대상근로자는 상용근로자, 1월 이상 계속하여 동일 사업장에서 고용된 일용근로자, 1월간 60시간 이상 일하는 시간제근로자이다. 위 대상에 해당하는 사업장의 사용자는 ‘건강보험 사업장(기관)적용신고서’, ‘4대보험 직장가입자자격취득신고서’를 구비하여 가까운 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4대 사회보험사이트(www.4insure.or.kr)에 접속하여 신고 할 수 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경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16년 시·군 지역교육청 부서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 전년도에 이어 군부 최우수(1위)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성과관리평가제는 조직의 목표달성과 능력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교육청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성과 극대화와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경상북도교육청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북삼중학교는 지난 19일 전교생과 전교직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가졌다. 특히 체육대회와 함께 치러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하루가 되었다. 댄스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반 전체가 참여하는 놋다리밟기와 줄다리기는 담임선생님의 힘찬 응원 속에서 모두가 한마음이 되었다. 올해 처음 치러진 피구, 농구, 축구 경기는 대회 이전부터 예선을 실시하여 학년별로 진행되었다. 체육대회와 함께 학교생활안전부에서 주최한 ‘즐겁고 안전한 우리학교’, ‘학교폭력예방캠페인’ 활동은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서 각자가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