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는 지난 27일 새마을작은도서관 회원, 초중고 학생,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제15회 칠곡군민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행사로 글짓기, 그림그리기, 오행시발표와 부대행사로 재능기부 공연, 프리마켓,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으며,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에서는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을 2017년 올해의 선정도서로 선정했다.
‘알뜰도서 무료교환 시장’에서는 읽은 도서 1권을 신간 1권으로 바꿔 가거나 다른 사람과의 도서 교환으로 바꿔 읽는 독서문화 조성을 통해 책의 활용도를 높이고,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 칠곡군새마을회 회원단체인 새마을지도자칠곡군협의회와 칠곡군새마을부녀회에서 호이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영근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은 “가정의 달 오월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동체 운동을 함께 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며 칠곡군의 소중한 문화행사로 이어져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용 칠곡부군수는 “군민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봉사하시는 새마을문고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책 읽는 도시 칠곡이 될 수 있도록 마을문고 활성화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