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은 6일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칠곡군 충혼탑(왜관읍 삼청리 소재)에서 거행되는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유족, 기관단체장-보훈단체, 사회단체 회원, 주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위훈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개식-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념의 노래,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외국인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칠곡군에 등록된 외국인 수는 4월말 기준 3,939명이며, 그 중 외국인 세외수입 체납자는 793명으로 체납액은 7,800만원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외국인의 특성상 잦은 직장변경-주소 이동으로 고지서 송달조차 쉽지 않아 징수율이 저조하고 출국한 외국인의 체납액을 결손처리 할 수 밖에 없는 등 문제점이 있어 칠곡군은 세외수입 체납 외국인에 대하여 적극적 징수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경북과학대학교 정경희교수(화장품뷰티계열)는 지난 1월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된 국제 차세대 융합기술학회에서 ‘A study of reminiscential elements comes out of contents production in terms of storytelling technique’ 라는 주제의 논문을 주저자로 발표하여 ‘Best Paper Award’를 수상했다. 정교수의 논문은 콘텐츠 프로덕션에서 연민이 가지는 역할을 스토리텔링 테크닉적 관점에서 연구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취업 중심의 고교 직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총 49개교(공립 31개교, 사립 18개교) 특성화고 학생 7,791명에게 1/4분기 장학금 11억9,257만 원을 지원한다. '특성화고 장학금 지원 제도'는 국가유공자 등 법정 면제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지원 대상자 등 다양한 학비 지원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모든 특성화고 학생에게 매 분기 학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학비 지원을 통해 취업 중심의 고교 직업 교육을 지원하고 선취업 후진학 여건 조성과 학부모 교육비 경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한국전력공사와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5일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경북도교육청은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폐교-옥상의 유휴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학교는 최대 100KW(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투자하는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은 한전과 6개 발전자회사가 특수목적 법인(SPC)인 '(주)햇빛 새싹 발전소'를 설립하고, 총 6천억원을 투자하여 2020년까지 전국 2,500개 학교와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에 총 300㎿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Wee센터는 '봄날 감성충만'이라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난 3일 장곡중 학생 30명이 문화예술전용극장CT(대구시 동성로)에서 연극 셜록홈즈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추리의 바이블 '셜록홈즈'는 영국의 소설가 아서 코난 도일이 쓴 추리 소설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탐정 ‘셜록 홈즈’의 모험담을 담은 작품이다. 연극을 관람한 한 학생은 “책으로만 읽었던 셜록홈즈를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를 통해 보니 색다른 재미가 있었고 나도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싶은 용기가 생겼다”고 전하였다. 또 다른 학생은 “학교를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연극을 관람하니 마음이 힐링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명중학교(교장 이정희)는 지난 5월 31일 TBC PD 박원달씨와 변호사 천주현씨를 초청하여 ‘전문 직업인 특강과 진로 스케치’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지역 특화 프로그램 ‘싱싱 고향별곡’에서 PD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원달 부장은 긍정적 마인드와 창의력이 진로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다양한 설명과 강의 자료를 활용하여 심도 깊게 강의하였다. 또한 오후에 직업인 특강을 진행한 천주현 변호사는 동명고 7기 졸업생으로, 학생들의 시선에서 느끼는 진로 고민을 이야기하고 현재 전문 직업인으로써 느끼는 직업 의식 등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 나갔다. 학생들은 "진로 탐색 과정을 통해 진로를 알고 이끌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으며, 이정희 교장은 “학생들이 명사들의 진로 강의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며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진로 특강을 기획했다”며, “진로집중 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탐색 로드맵을 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5일부터 7월 5일까지 한 달간 지역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크라우드 펀딩 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crowd-funding)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가 등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을 제시하여 공감하는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번 고향사랑 크라우드 펀딩 대회는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참신한 공공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국민 투자자로부터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개인·단체와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경상북도는 오는 7일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 운영에 따라, 도내 23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세외수입 과태료’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영치활동에는 시·군 경찰서와 도로공사 합동으로 도내 세무공무원 362명, 차량 탑재형 번호판 인식기 21대, 자동차 번호판 인식 스마트폰 등 첨단 전자 장치를 대거 투입해, 고속도로 톨게이트, 아파트, 상가, 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상습체납차량과 불법명의차량(속칭 대포차)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 지역의 36개 대학이 함께 청년일자리 늘리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5일 오후 2시 대구대학교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시장·군수·대학 총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청년일자리 만들기 청·학·관 협력 선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 정부, 일자리 추진방향(한국고용정보원 권태희 박사),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 청·학·관 업무협약, 경상북도 청년일자리 만들기 협력선언, 성공청년 우수사례 발표(산동네영농법인 김억종, 야생초김치 남우영), 청년일자리 활성화 토론, 청년 응원 공연(청년들이여! 경북으로 오라!)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칠곡군 동명면(면장 이철희)은 오는 10일 가산산성지구 탐방지원센터(해원정사 입구)에서 가산산성 달빛산행을 개최한다. 5월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달빛산행은 ‘바람과 달빛과 지역민이 함께 떠나는 산행’이란 주제로 해원정사 입구에서 출발하여 가산바위에서 다함께 음식나눔행사를 가진뒤 하산할 계획이다. 이번산행에도 5월 달빛산행처럼 송림·가산산성상가 번영회, 동명면 새마을부녀회, 동명면 의용소방대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후원-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美)의 제전인 '2017 미스 경북 선발대회'가 3일 경북 칠곡군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6,000여 명의 관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에서 이수연(22, 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씨가 미스경북 실라리안 진(眞)의 왕관을 차지했다. 또 미스경북 실라리안 선의 영예는 신혜란(21, 경북대 정치외교학), 미는 황인재(22, 위덕대 항공관광학과)씨가 각각 차지했다.
경상북도는 후계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인증심사를 거쳐 선발하는 ‘2017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에 55명이 선정(전국 309명의 17.8%)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사업확장 등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정예 선도농업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융자지원 사업이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이 경과된 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자체 1차심사(서면+현장확인)와 전문평가기관의 2차심사(서면)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농기계-농업용 화물자동차 구입, 가축입식 등에 연금리 1%, 5년 거치 10년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최대 2억원의 자금을 융자받게 되며, 경영능력 제고와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경영심화 교육, 선도농가 지도(멘토링) 교육 등의 기회가 부여된다. 최영숙 경상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을 경북 농업의 선도 정예인력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경북농어업 청년리더 1만명 양성과 전문 농업 CEO 2만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일 서울시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2017 참외 소비촉진 캠페인' 개막식에 참석해 ‘오감만족 황금빛 열매 참외’ 홍보에 적극 동참했다. 이완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성주군은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명실상부 제1의 ‘참외의 고장’이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철저히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성주참외연구회에서도 참외농가들이 서로 기술교류를 하며 최상급 품질의 명품참외를 선보이고 있다. 칠곡군은 벌을 방사하여 자연수정을 시킨 벌꿀참외를 출하, 높은 당도와 긴 수명을 자랑하는 참외를 자랑한다”고 홍보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중앙부처를 비롯한 경상북도 및 대외기관의 각종 평가에서 다양하고 의미있는 수상실적을 거두며 경쟁력 있는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와 경북도의 정책에 부합한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난해 역대 최고의 49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고 금년에도 그 성과는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에 경북 도민체전에서 전무후무한 6연패 신화를 창조하고,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교육문화 선도도시 부문)’과 ‘경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5년 연속 수상,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도, 중앙)’에서는 4년 연속 수상을 하였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과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일자리창출 부문)’ 4년 연속,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와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정부합동평가 및 도정 역점시책 종합 평가’ 등 6개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성과를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5개 부문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전년도 수상분야에도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사업’과 온 군민이 참여하는 ‘물질-재능나눔실천 사례’가 행정자치부와 정책 전문학회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나눔1번지’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무한경쟁시대에 지방자치단체도 예외일 수 없으며 이는 '정부의 상향식 공모제', '성과평가에 의한 차등지원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 성과중심의 책임경영으로 우리 칠곡군이 대한민국 최고의 경쟁력 있는 지자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 칠곡 인문학마을 축제 ‘같이의 가치’가 3일 생활문화공동체 인문학마을 부영아파트 ‘들썩들썩 온가족 놀이마당’을 시작으로 그 서막이 올랐다. 칠곡 인문학마을 축제는 새로운 마을문화와 더불어 건강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축제로 다양한 인문기술을 체험하고 공동체 생활을 이어나가는 칠곡군만의 특별한 인문학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 지난해부터 칠곡 인문학마을축제는 각 마을별 전통문화, 생활환경, 인문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특화 축제로 거리축제, 생활예술 축제, 역사문화체험 축제,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지난 3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조기석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사회단체장, 후원단체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어울림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사랑회 풍물패, 누리아띠예술단의 줌바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부부, 유공자, 유공단체 표창과 다문화자녀 장학금 전달, 신규후원단체 현판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어울림, 하나되는 칠곡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문화가족과 군민들이 함께 만국기를 흔들며 화합을 다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일 왜관 소공원 공연장에서 백선기 군수, 조기석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왜관터널 주변정비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한국문인협회칠곡군지부(지부장 이동진)에서 주관하는 제19회 낙동강 문화제와 함께 개최되었으며 경과보고, 감사패전달, 백선기 군수의 기념사, 이동진 문협회장의 대회사 조기석 군의회 의원의 축사, 테이프 커팅의 순서가 이어졌다. 2부 행사로는 낙동강 문화제 행사로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문협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극과 시낭송으로 낙동강 강바람과 함께 초여름밤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 오는 30일까지 호국의 다리에서는 낙동강, 자연, 평화를 시제로 하는 낙동강 호국시화전을 마련하고 있다. 구왜관터널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한국 근대 철도사에 중요한 자료가 되는 구조물이다. 칠곡군은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소공원 정비와 함께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으로 총사업비 23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특히 터널 신규출입구 조성(총 터널길이 108m), 공연장 조성, 분수대설치, 어린이 놀이시설 및 휴식시설 설치 등 지역민들의 다양한 문화욕 구를 반영하는 쉼터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칠곡군 별정우체국장 3인(북삼읍 추윤호, 동명면 이종철, 가산면 박영철)은 지난 2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동명동부초등학교(교장 우희경) 전교생 66명은 2일 칠곡예술문화체험장(경북과학대학교 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 예술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칠곡예술문화체험장에서 실시된 예술문화체험학습은 교실에서 해볼 수 없었던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소질을 발현하고 장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학교폭력예방에도 좋은 활동이 되었다. 학년별로 떡만들기, 치즈 만들기, 쿠키 만들기의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실시되었는데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떡과 치즈, 쿠키를 맛보며 즐거워했다. 이날 예술문화 체험은 학생들에게 체험의 장을 넓히는 기회가 됐을 뿐 아니라 학교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활기찬 체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