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Wee센터는 `봄날 감성충만`이라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난 3일 장곡중 학생 30명이 문화예술전용극장CT(대구시 동성로)에서 연극 셜록홈즈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추리의 바이블 `셜록홈즈`는 영국의 소설가 아서 코난 도일이 쓴 추리 소설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탐정 ‘셜록 홈즈’의 모험담을 담은 작품이다.
연극을 관람한 한 학생은 “책으로만 읽었던 셜록홈즈를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를 통해 보니 색다른 재미가 있었고 나도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싶은 용기가 생겼다”고 전하였다. 또 다른 학생은 “학교를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연극을 관람하니 마음이 힐링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 김성란 교육장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 문화를 형성하고 학업 스트레스에 지쳐있었던 학생들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