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일 서울시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2017 참외 소비촉진 캠페인` 개막식에 참석해 ‘오감만족 황금빛 열매 참외’ 홍보에 적극 동참했다.
이완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성주군은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명실상부 제1의 ‘참외의 고장’이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철저히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성주참외연구회에서도 참외농가들이 서로 기술교류를 하며 최상급 품질의 명품참외를 선보이고 있다. 칠곡군은 벌을 방사하여 자연수정을 시킨 벌꿀참외를 출하, 높은 당도와 긴 수명을 자랑하는 참외를 자랑한다”고 홍보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열기 가득한 비닐하우스 속에서 갖은 정성으로 재배하시는 농민들 덕에 매년 달고 아삭함을 자랑하는 참외를 맛볼 수 있다. 올 여름 제철과일 참외로 더위 먹지 않고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 나기 추천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과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가 주최하며 참외요리 전시, 소비자와 함께하는 참외·참외 쥬스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개막식에는 국내 대표적 참외 생산지인 성주군, 칠곡군을 지역구로 한 이완영 의원은 물론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배수동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장, 이상욱 농민신문 사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