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으로 인해 1주일 늦은 지난 23일에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독도관련 문항은 보이지 않았다. 경북도는 수학, 제2외국어를 제외한 국어,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등 수능 전 과목 650문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도, 2017년도 수능 한국지리 과목에서 2년 연속으로 출제되었던 독도관련 문항이 올해 치러진‘18년도 수능에서는 사라졌으며, 지문에도 전혀 언급이 없었다. 오홍현 경북도교육청 정책과 장학사는 “올해 수능에서는 독도문제가 출제되지 않았다. 한일 간에 독도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된 2005년도 수능부터 올해까지 13년간 불과 5문제 밖에 출제되지 않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7년도에 시행된 공무원 시험에서 한국사 과목을 취급한 7급, 9급 공채 시험문제 160문항도 함께 분석했다. 그 결과, 국가직 9급 공채시험(4.8일 시행)과 지방직 7급 공채시험(9.23일 시행) 한국사에서 독도문제가 각각 1문항씩 출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가직 9급 시험에서는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입증하는 근거자료를 물었고, 지방직 7급 시험에서는 '세종실록지'부터 1952년 이승만 정부의 ‘인접해양주권에 관한 대통령 선언’에 이르기까지의 한국이 독도를 영유한 역사를 이해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경상북도는 25일을 ‘경북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하고 23개 시군 부단체장 책임 하에 관할지역내 야생조류 서식지, 가금 밀집사육지역 및 방역취약 농가 등 AI 위험지역에 대하여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여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AI 발생은 하절기 발생과 두 가지 유형의 AI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등 이례적인 양상으로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총 419건 3,800여 만수의 가금류가 살처분 되어 1조원이상의 사상 유래없는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입혔다. 최근 전북 고창 오리농가에서 또 다시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었으며, 도내 영천, 경산, 포항을 비롯하여 서울․경기․충남․충북․강원․전북․제주 등 전국적으로 야생조류에서 AI 바이러스가 다수 검출되고 있다. 특히 전남 순천 야생조류에서는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인 H5N6형이 분리되는 등 가금농가 확산 위험성이 매우 크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약목면 대강당에서 류동학씨를 초청해 ‘인문명리학으로 본 미래예측과 세상이야기’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특강을 실시했다. ‘인문명리학’이란 인문학을 밑바탕으로 해 명리학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학문으로, 인간의 삶의 궤적을 추적해 미래의 일들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삶의 병법서 같은 학문이다. 류동학씨는 경북 영양출생으로 안동대학교 공무원양성과 학과정을 역임하였으며 현 혜명학술원 원장으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대통령의 운명’(행복한 미래), ‘대통령의 천기누설’ 등이 있다.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강중근)는 지난 24일 이불·요 40세트(450만 원 상당)를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 3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이불은 지난 16일 제6대 칠곡군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식 행사를 간소화하여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격려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어려운 군민과 함께하는 공무원직협의 마음이 담겨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강중근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추운 겨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출범식을 갖자는 취지에서 이불 지원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왜관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2일 독거어르신 33명에게 각 10만원 상당의 생필품(라면1박스, 휴지 30롤, 세제2팩)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3분께 보호장구(실버카)를 지원했다. 왜관라이온스클럽 회원은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생활환경을 점검하여 동절기 추위에서 오는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했다.
시‧군간 상생협력을 밑그림으로 경북발전-지역 현안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경북지역 자치단체장들이 경북 칠곡군에 모였다.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2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민선 6기 제19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사항-시장‧군수협의회 차원의 공동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회장인 황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해 백선기 칠곡군수 등 경상북도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대응을 통해 경북발전을 이끌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포항 지진 이재민 돕기와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환영사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포항시민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칠곡군과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3~24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가리산 방재캠프’에 입교해 방재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수해복구현장을 견학한 뒤, 방재체험장에서 재난대응(구조체험), 방재어드벤쳐체험, 안전지도 만들기, 안전산행법 등의 재난 대처교육을 실시했다. 권헌욱 안전관리과장은 “칠곡군은 현장에서 생생한 경험담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한 훈련으로 칠곡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처 능력이 한층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실제 재난발생 현장에서 방재단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리산 방재캠프는 2006년 집중호우로 45가구 113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큰 피해를 입었던 가리산리 마을에 그 당시의 상황과 복구과정의 경험과 교훈의 알리기 위해 조성됐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서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ㆍ격려하고 전국적으로 널리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두 번째 개최됐다. 발표회와 시상식이 동시에 이뤄진 이날 대회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접수된 우수정책 중 1차, 2차심사를 통과한 12개 사례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 지자체 활동 전반이 아니라 특정한 한 가지 혁신정책에 대한 시상을 한다는 점과 슈퍼스타K와 같은 오디션 방식으로 발표와 질문, 수상이 그 자리에서 모두 이뤄지는 특징이 있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안동과학대학교에서 개최된 ‘2017년도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에너지 효율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합리적 에너지 이용을 통한 절약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지난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또다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칠곡군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발맞추어 공공청사 태양광시설 설치, 고효율 LED조명 교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실시 등 시설개선과 냉․난방온도 준수, 에너지 지킴이 운영,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등을 적극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지역사회봉사단인 연꽃향기(단장 조장숙), 영불회(단장 황순남), 영산반야회(단장 류정숙)은 지난 20~22일 칠곡군 연꽃피는집 노인전문요양원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 하였다.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은 3개 지역사회봉사단이 연합하여 요양원 직원 일동들과 함께 요양원 입소자들을 위한 김장김치를 담그는 연합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연꽃향기(단장 조장숙) 봉사단 일동은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매년 김장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요양원 직원 및 입소자들이 봉사단에서 직접 김장한 김치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다른 2개 봉사단(영불회, 영산반야회)일동은 “매년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아낌없는 지원으로 김장물품을 제공받아 진심으로 감사하다. 덕분에 김장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요양원 입소자들과 직원들에게 매년 맛있는 김치를 제공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1004지역사회봉사단의 적극적인 홍보로 김장봉사활동 같이 어렵지 않은 봉사활동에 많은 일반 시민들이 봉사활동에 참여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의 추진상황-문제점, 향후 공정 등에 대한 확인을 위하여 이달 말까지 현장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첫날에는 북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약목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공평화락 초롱권역 종합정비사업 등 3개소를 찾아 사업추진상황을 확인했다. 백 군수는 사업장 관계자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현장에서의 토론과 의견교환으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과 최선의 대안을 찾는데 집중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칠곡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북삼읍(80억), 석적읍(100억), 지천면(70억), 동명면(100억), 약목면(100억), 기산면(47억), 그리고 금년에 신규로 선정된 왜관읍(120억), 가산면(50억)이며, 또한,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왜관읍(10억), 북삼읍(14억8천), 지천면(79억5천), 동명면(28억), 약목면(38억2천), 기산면(5억)이다. 군은 이들 사업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해서 군민의 정주여건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도심 활력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생활기반시설 확충 사업은 더 꼼꼼히 세밀하게 챙겨야한다"며 "군민들이 더 편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명동부초등학교는 지난 23일 전교생 68명이 참여하는 ‘동동 북페스티벌’을 실시하였다. 도서실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책 읽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독서와 관련된 즐겁고 재미있는 체험위주의 다양활 활동을 하였다. 오전에는 책나무 키우기, 책 읽어주기, 책갈피 만들기, 팝업북 만들기, 책표지 종이가방 만들기, 독서 처방 받기 등의 부스를 찾아 자유롭게 이동하며 활동을 통한 책읽기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부스별 활동 후 받는 스티커를 모아 준비된 간식과 상품을 받기 위해 더욱 열심히 참여하였다. 특히, 독서병원 활동은 학생들이 가장 흥미 있어 하는 활동이었는데 학생들에게 독서 문진표를 작성하게 하여 선생님께 제출하면 학생의 평소 독서 상태에 맞는 약(사탕, 콜라, 초콜릿, 한약 등)을 처방하는 흥미로운 활동이었다. 이후 오후에는 각 교실에서 동동 백일장을 가졌다.
왜관중학교 학생봉사동아리 ‘옻골도움손’ 회원들은 동아리 회원들이 만든 천연비누와 한방샴푸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역 아동센터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하였다. ‘옻골도움손’은 3년째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2015년에는 과자와 빵을 만들어 지원하였고 2016년과 2017년에는 천연비누, 한방 샴푸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서 지원하고 있다. 학생봉사활동 동아리 회원들은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 등을 만드는 방법도 배우고, 완성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물품을 사서 전달하는 활동으로 1석 2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특히 왜관지역은 지역적 특성상(대도시 근교의 읍 지역) 어려운 환경의 학생이 많아 인구수에 비해 지역아동센터가 많다.
한국과 베트남 양 국의 찬란하고 유구한 역사를 토대로 양 국 문학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문학 심포지엄이 처음 열렸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중 하나로 열린 2017 한-베 문학 심포지엄은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한국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호찌민시 비싸이 사이공 호텔 심포지엄룸에서 열렸다. ‘한-베 문학 교류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두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 주한태 동리목월기념사업회 회장, 정민호 동리목월문학관장, 방현석 소설가(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구모룡 평론가(한국해양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교수), 백시종 소설가, 이순원 소설가, 정영욱 희곡작가 등 한국측 대표와 쩐 반 뚜언 호찌민 작가협회 회장, 판 호앙 호찌민 작가협회 부회장, 응웬 꾸앙 티에우 베트남 작가협회 부회장, 응웬 티 탄 쑤언(호찌민 인문사회과학대 베트남 어문학과 교수), 쩐 쑤언 띠엔(문헌대학교 인문사회과학과 강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쩐 반 뚜언 호찌민 작가협회 회장은 “한국의 경제 발전 뿐 아니라 문학을 포함한 한국의 문화예술작품들은 베트남과 세계시장에 강력하게 유입되고 있다”며 “이는 베트남 작가들에게 더 깊은 생각과 고민, 새로운 글을 쓰게 하는 자극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와 호찌민시가 이 심포지엄을 통해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4일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이하여 안동과학대학교 학계도서관에서 도내 기업체, 에너지유관기관, 시민단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상북도 에너지효율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에너지절약에 앞장선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상북도 에너지효율 대상은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저장 통합서비스, 태양광 대여, 제로빌딩 등 에너지 신산업의 융합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고 신기후체제 에너지 대응방안, 에너지절약과 효율개선, 시설투자, 신기술개발 등에 힘써온 기업체, 공공기관, 개인 등의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범 도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자리로 마련하였다. 표창수여 대상은 산업부장관표창 3명, 도지사표창 15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6명 등 5개 부문에서 총 24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포스트 차이나’ 신흥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경제효과 등이 경상북도의 對베트남 수출 증가세를 이끌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對베트남 수출액은 전년 동기 15.3억달러 대비 99.8% 증가한 30.5억달러를 기록했고, 베트남은 전년도 경북도 3위, 4위 수출국인 일본과 인도를 제치고 경상북도 수출국 3위로 올라섰다. 경북도의 對베트남 수출액은 2014년 23.2억달러(4위)에서 2015년 22.5억달러(5위), 2016년 18.7억달러(5위)의 감소추세에서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수출국 2위인 미국마저 바짝 추격했다. 2017년 10월 누계 對미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한 58.8억달러였으며, 전체 수출 372억달러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5.8%, 베트남은 8.2%로 이는 세계 1위 GDP를 자랑하는 미국의 경제규모를 감안하면 놀라운 결과이다.
이완영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자유한국당, 칠곡·성주·고령)은 24일 전후 우리나라 산업화의 주역이었던 파독 광부·간호사의 노고와 희생을 기념하고, 공로에 걸맞는 예우-지원을 규정하기 위한 제정법인 '파독 광부·간호사에 대한 예우-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파독광부의 경우 1961년 '대한민국 정부와 독일연방공화국간의 기술원조에 관한 협정' 체결, 1963년 12월 '한국 광부의 임시고용계획에 관한 한·독 정부 간의 협정'을 근거로 1963년 12월 21부터 1977년 12월 31일까지 7,936명의 광부가 독일로 파견되었다. 파독 간호사의 경우는 1966년 1월 29일부터 한국해외개발공사와 재독한국인 간의 알선계약으로 이어졌고, 1969년 8월 체결된 '한·독 정부간의 간호원 협정'에 따라 1977년 12월 31일까지 1만1,057명이 파견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6~19일까지 과테말라공화국 교원 20명을 초청하여 14일간의 일정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경북 일원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류협력국인 과테말라의 교육정보화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콘텐츠 활용중심 연수와 ICT 선도 기관(학교)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경북의 교육정보화 노하우를 전수하였다. 과테말라 연수단은 "대한민국이 오늘날 이처럼 발전하게 된 것은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지식 향상을 위해 온 국민이 교육에 힘쓰고 노력한 결과인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였다.
경상북도는 23일 구미시 구포동 ‘ㅋ’카페에서 구인기업 5개사와 구직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구인·구직 ‘일자리 잡(Job)는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북일자리종합센터(경상북도경제진흥원 內) 주관으로 열렸으며, 구미지역 구인 기업체의 채용요건에 맞는 구직자를 전문 상담사들이 1차적으로 미리 선발해 기업맞춤형으로 알선하고, 구인기업 담당자와 구직자가 카페에서 차를 마시면서 편안하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직자가 기업의 인사담당자와의 면접에 앞서 전문 직업상담사의 컨설팅을 통해 사전검증을 마친 지원자가 현장면접을 실시해 불필요하게 장시간 진행됐던 기존의 채용박람회와는 차별화된 실질적인 취업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귀산촌인, 임업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5회에 걸쳐 구미시농업기술센터,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에서 숲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 희망자는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홈페이지(http://www.gbforest.go.kr)를 참고하여 전화(054-840-8263) 또는 팩스(054-840-8249), 이메일(biho9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국내 산림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조경수, 약도라지, 표고 재배기술, 산림문화를 알리기 위한 목조주택, 산약초 발효기술 등 다양하게 실시한다. 교육일정은 30일 우림나무종합병원 박형순 원장의 유망 조경수 생산-관리기술을 시작으로 12월 1일 약도라지 재배기술과 유통(박덕근, 예천자연사랑농원), 12월 6일 산약초 발효와 건강생활(배흥섭,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12월 7일 목조주택의 이해(이국식, 시스홈씨엔), 12월 8일 산림버섯연구센터 홍기성 연구원의 표고재배기술로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