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6~19일까지 과테말라공화국 교원 20명을 초청하여 14일간의 일정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경북 일원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류협력국인 과테말라의 교육정보화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콘텐츠 활용중심 연수와 ICT 선도 기관(학교)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경북의 교육정보화 노하우를 전수하였다.
과테말라 연수단은 "대한민국이 오늘날 이처럼 발전하게 된 것은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지식 향상을 위해 온 국민이 교육에 힘쓰고 노력한 결과인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였다.
특히,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경북독립운동기념관 방문 시 `예절교육과 선비의 삶`,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대한 교육을 받고 모두 공감을 하였으며, 솔선수범을 통하여 가치 있고 바른 삶,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였다.
`에드나 레띠씨아 뽀르딸레스 솔발` 연수단 단장은 과테말라 국가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돌아간다고 전했다.
김창규 재무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분야에서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양국 간 상호 협력을 통하여 과테말라의 교육정보화 발전과 친 한국 이미지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