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를 나섰다가 벌에 쏘이거나 예초기 사고, 유해동물에 의한 안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들어 8월까지 벌에 쏘여 119구급차를 이용한 환자가 515명이나 발생했다. 실제로 지난 8월에는 예천에서 70대 남자가 고추밭에서 일하다 벌에 쏘여 숨지는 등 벌떼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경상북도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를 나섰다가 벌에 쏘이거나 예초기 사고, 유해동물에 의한 안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들어 8월까지 벌에 쏘여 119구급차를 이용한 환자가 515명이나 발생했다. 실제로 지난 8월에는 예천에서 70대 남자가 고추밭에서 일하다 벌에 쏘여 숨지는 등 벌떼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상북도는 불합리한 소비행태를 개선하고 합리적이고 규모있는 소비를 유도하고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소비에 취약한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다양한 콘텐츠로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주로 모방·동조소비 등에 취약한 청소년, 한국사회 소비현장의 이해가 필요한 다문화가정, 기만상술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 등을 중심으로 소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소비취약계층인 청소년에게는 돈을 잘 버는 것보다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용돈관리요령, 구매의사 결정방법, 사이버머니 활용법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지혜롭고 주체적인 경제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대학생 경제멘토단'을 활용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추석 벌초, 성묘철, 가을 수확기를 맞아 산림 내 야외활동으로 야생동물에 의한 신체상의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사고 발생일 현재 경북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도민이 도내에서 사고를 당하는 경우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병원 치료비 100만원이내, 사망위로금 500만원, 치료 중 사망 시 최고 600만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지급절차는 피해 발생시 보험사(한화손해보험)나 시·군 야생동물담당부서, 읍·면·동사무소에 사고경위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보험사의 지급심사를 거쳐 지급액이 결정되고 신청인 계좌로 입금된다.
경제 환경-국민의식 변화에 따른 도시민의 농촌 이주 증가와 행정 수요 등이 증대됨에 따라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의 정착 지원과 유치 홍보 역할을 수행할 '경상북도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함으로써 경상북도는 명실상부 귀농1번지로써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다. 경상북도는 11일 안동대학교 지역산학협력관에서 (사)농산업인재개발원(이사장 전익조)이 운영하는 '경상북도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판식 후 시·군별로 운영 중인 귀농·귀촌지원센터(8개소)의 관계자와 담당공무원들은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귀농·귀촌 정착 내실화를 다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11일 경북교육청 홍익관에서 민선3기 제 16대 교육감 공약사항의 성실한 이행으로 신뢰받는 '명품! 경북교육' 완성을 위한 '공약이행점검단' 회의를 가졌다. '공약이행점검단'은 전우홍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위원은 본청 내 부서장(관, 과장과 단장)으로 구성되어, 반기별 공약이행 현황 점검, 문제점 진단, 효과적인 이행방안 도출을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감 공약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2017년도 상반기 교육감 공약 이행 상황 보고에 이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현황 분석과 향후 방향 설정, 공약이행, 주민소통 제도화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칠곡군은 지난 8일 신규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칠곡사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칠곡사랑교육은 신규 공직자들이 칠곡군의 역사와 지역정체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공직관의 정립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퇴직 공무원인 홍상철 강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백선기 군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칠곡의 랜드마크인 호국평화기념관과 읍·면청사를 방문해 민생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공직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는 소탈한 강의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행정노하우를 전수하는 모습에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2017년 제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추경예산규모는 기정예산보다 363억원이 증액된 5,099억원으로 7.6% 증가해 칠곡군 예산규모가 처음으로 5천억원을 넘어섰다. 칠곡군 예산은 2011년 3,806억원에서 2017년 5,099억원으로 1.4배 증가한 규모로 연평균 5%의 증가율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기산면 죽전리 출토 유물로는 북삼읍 율리에서 출토된 간석기와 민무늬 토기 편을 비롯하여 지천면 창평리 일대에서 수습된 민무늬 토기 편과 홈자귀 등 다양하다. 윤용진(尹容鎭)은 석적읍 중리에서 민무늬 토기 편 여러 점의 발굴을 보고한 바 있고, 1988년 채억곤(蔡億坤)은 기산면 죽전리 일대에서 여러 종류의 화살촉, 예리하게 다듬어진 돌도끼, 석검(石劍) 파편, 돌창, 여러 개의 그물추, 그리고 청동 방울 등을 수습하였다. 이러한 석기 제작의 다양한 기술은 청동기 시대의 발전상을 보여 주며, 일부의 화살촉에는 슴베(자루 속에 들어박히는 뾰족한 부분)도 보여 오랜 세월 동안 청동기 문화가 변화·발전한 것으로 추측된다. 석적읍 중리와 기산면 죽전리는 모두 낙동강과 가까운 지역의 구릉 지대로 청동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환경에 비교적 잘 부합하는 곳이다.
◆칠곡의 신석기 시대 유물 우리 고장에서는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빗살무늬 토기와 움집의 주거지 등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다만 신석기 후기로 추정되는 간석기 몇 점이 수습되었다. 1985년 채억곤(蔡億坤)은 낙동강에서 가까운 기산면 죽전리에서 돌괭이 2점과 돌도끼 1점을 수습하였는데, 이들은 주로 농경 생활에 이용된 간석기들이다. 기산면 죽전리 일대는 신석기 인들이 사냥과 물고기 잡이, 그리고 농경 생활을 하는데 비교적 적합한 지역으로 여겨진다. 이 시대의 칠곡에는 낙동강 주변 지역에 주로 사람들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이 우리의 직접적인 조상이 되었을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따라서 칠곡의 낙동강 주변 구릉 지대에는 앞으로 신석기 시대의 각종 유물의 출토와 유적이 발굴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매원마을은 조선시대 영남의 3대 반촌으로 학문과 예(禮)를 중시해온 유서깊은 전통마을이다. 안타깝게도 6·25전쟁 당시 북한군 제 3사단이 주둔한 매원마을에 300여 채의 한옥이 미군에 의해 무차별 폭파, 60여 채의 한옥만 남아 피해가 너무 큰 탓인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은 폐허로 60여 년 동안 방치돼 왔다. 그러던중 2011년 3월 매원마을 학술조사 연구의 필요성을 느낀 칠곡군은 주민과 협의해 호암문화유산연구원에 의뢰, 그 해 11월 조사 보고서가 나오게 되었다. 2012년 2차 조사연구 보고회를 가졌으며 2013년 최종 보고회와 연차별 사업계획을 모두 세웠다. 그러나 현재 매원마을은 모든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칠곡경찰서 생활안전과는 지난 9일, 10일 양일간 지천면 축제장을 찾아 주민이 요구하는 순찰장소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이란 기존 범죄통계 기반의 순찰로는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없어 지역주민이 순찰을 희망하는 장소를 수렴하여 해당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순찰을 하는 것으로, 현재 칠곡경찰서 각 지구대·파출소에서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여론수렴 중이다. 앞으로 분기별로 버스정류장·역 등 주민의 왕래가 잦은 곳에 관내 지도를 설치해 주민들이 순찰을 원하는 장소를 주기적으로 수렴하고, ‘온라인 순찰신문고’와 ‘스마트 국민제보’ 사이트-앱을 통해 요청 된 순찰희망 지역에 대해 맞춤형 순찰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이병우 칠곡서장은 “주민이 희망하는 순찰장소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적극 반영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치안관련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이 안전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도내 70세 이상 독거노인 중 중증장애인, 거동불편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3,000세대에 119어르신 폰을 9월중 확대 보급한다. 재난발생시 위기대응능력이 부족하고 신체적 한계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편리하고 정확한 신고 시스템을 활용해 소방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 도내 2,700세대에 보급되어 효자전화기로 명성을 얻으며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9어르신 폰은 화재, 응급상황, 보호자 호출 등 재난상황별 단축버튼이 탑재된 전화기로 한 번의 터치만으로 신고가 이루어지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독거노인인 경우는 단축버튼만 누르면 미리 녹음된 안내 멘트가 119로 자동 발송된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개발분야 신규지구 공모결과 4년 연속 전국 최다 규모인 98개 지구에 총사업비 1,652억원(국비 1,156억원)을 확보, 농촌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맑은물푸른농촌가꾸기사업, 시군역량강화 사업 등에서 공모 대비(총 124지구) 80% 이상의 선정률을 기록하여 사업 규모는 물론 공모 신청내용면에서도 중앙정부(농식품부)로부터 높은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런 결과는 내년도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군의 사업 지구를 신청 받아, 1년간 대학교수-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경북도 농촌개발사업자문단의 사업별 타당성 컨설팅과 도·시군 담당자간 사전 사업타당성 평가, 아이디어 소통 협력을 통한 피드백(환류)과정을 가진 후 최종 공모 설명회를 대비한 모의 프리젠테이션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친 노력의 결과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8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이날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복무기관 담당자와의 면담에서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 방안을 마련하여 성실복무를 위한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사회복무요원 간담회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느낀 소감을 공유하고 복무 중 고충사항의 해결 방안을 토의하는 등 사회복무요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헌욱 칠곡군 안전관리과장은 “지속적으로 사회복무요원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이들이 성실하게 근무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8일 ‘2017년 상반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일자리창출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일자리 대책 추진성과-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 노력도, 지역내 기업발굴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실적 등을 점검했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PT 발표를 통해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확정됐다.
칠곡군은 지난 8일 교육문화회관에서 ‘2017 후기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19명의 지역민에게 학위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칠곡평생학습대학은 2005년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자체 최초로 지역 주민에게 대학교육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6년 14명의 지역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경영 전문학사를 배출한 이래 현재까지 학사 194명, 전문학사 341명으로 535명의 학위수여자를 배출했다. 또 수강료는 과목당 15000원으로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대도시 대학의 7%밖에 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지역주민의 대학교육을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고 취업까지 함으로써 학습이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하는 학습모델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 지자체 및 교육기관 100여 곳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고 있다.
칠곡군 교통장애인협회는 지난 7일 칠곡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17년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 캠페인 및 칠곡군 교통사고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상민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해 김학희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장애인단체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홍보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패 수여, 결의문 낭독, 교통안전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주민 중 금연 희망자에 대해 지난 5일부터 ‘야간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야간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 의지는 있으나 시간적 제약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주민의 금연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칠곡군보건소는 5주간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 물품지급, 일산화탄소측정, 혈압측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금연 성공자에게는 구강청결을 위한 스켈링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연 교육과 서비스 제공으로 마을 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는 8~19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 24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2017년도 제 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칠곡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 1차 본회의는 8일 개회하여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안건심사를 한다. 또한 제2차 본회의는 14일에 열어 2017년도 제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 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 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도내 전체 17명을 유지하고 있는 사립학교 사무직원 과원해소를 위해 해당 법인과 지속적인 노력 끝에 3건의 인사교류를 성사시켰으며, 이번 성과로 연간 1억2천만원의(1인당 4천만원) 인건비를 절감하여 열악한 지방교육재정에 큰 보탬이 되었다. 지금까지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경우 임면권이 학교법인에 있는 상황에서, 교육청은 사무직원 결원이 발생하면 과원인 법인의 사무직원을 우선 채용토록 권고하였으나, 타 법인 사무직원 채용 기피-사학의 자주성 침해 등을 이유로 소극적으로 대응해왔다. 이에 경상북도교육청은 법인간 사무직원을 채용하면 인사교류 특별지원금 1억원 지원, 시설환경개선비 우선지원-사립학교 행·재정 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과 동시에 행정실장협의회, 사무직원 연수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 교류를 성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