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 생활안전과는 지난 9일, 10일 양일간 지천면 축제장을 찾아 주민이 요구하는 순찰장소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이란 기존 범죄통계 기반의 순찰로는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없어 지역주민이 순찰을 희망하는 장소를 수렴하여 해당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순찰을 하는 것으로, 현재 칠곡경찰서 각 지구대·파출소에서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여론수렴 중이다.
앞으로 분기별로 버스정류장·역 등 주민의 왕래가 잦은 곳에 관내 지도를 설치해 주민들이 순찰을 원하는 장소를 주기적으로 수렴하고, ‘온라인 순찰신문고’와 ‘스마트 국민제보’ 사이트-앱을 통해 요청 된 순찰희망 지역에 대해 맞춤형 순찰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이병우 칠곡서장은 “주민이 희망하는 순찰장소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적극 반영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치안관련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이 안전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