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1일 경북교육청 홍익관에서 민선3기 제 16대 교육감 공약사항의 성실한 이행으로 신뢰받는 `명품! 경북교육` 완성을 위한 `공약이행점검단` 회의를 가졌다.
`공약이행점검단`은 전우홍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위원은 본청 내 부서장(관, 과장과 단장)으로 구성되어, 반기별 공약이행 현황 점검, 문제점 진단, 효과적인 이행방안 도출을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감 공약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2017년도 상반기 교육감 공약 이행 상황 보고에 이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현황 분석과 향후 방향 설정, 공약이행, 주민소통 제도화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2017년도 상반기 교육감 공약 이행 상황은 최종목표대비 이행률 96.5%, 총 50개 사업 중 46개 완료(이행 후 계속추진 포함), 4개 정상 추진 중, 정상 추진 중 사업도 2017년도 말까지 이행완료 될 것으로 진단되었으며, 이후 주민소통과 참여 제고를 위한 외부위원 중심 `공약이행평가단` 운영을 거쳐,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윤영태 기획조정관은 “교육감 공약은 경북도민에게 약속한 교육정책으로, 성실한 이행은 경북교육청이 지향하는 `명품! 경북교육`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척도이며, 경북교육의 신뢰성을 드높이는 단초가 될 것으로 `공약이행점검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