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4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제3회 칠곡군지역아동센터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안전행정국장, 한향숙 군의원, 김창규 도의원 비롯한 유관기관 및 지역 내 11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권역별 지역아동센터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어진 발표회를 통해 그 동안 아이들이 갈고 닦았던 재능과 끼를 발산했으며, 연합운동회를 통해 부모, 선생님과 함께 해서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소속감', '일체감', '자부심', '충성심'을 향군의 새로운 다짐으로 하는 제65주년 경상북도 향군의 날 기념식이 포항체육관에서 김진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예비역 육군대장)을 비롯한 도내 각 시군 향군회장과 향군회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북핵문제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경상북도 재향군인회(회장 양정석)가 주최한 향군의 날 행사에 참석한 김진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월 27일 한미안보협의회(SCM) 전야제에서 메티스 미국방장관과 던포트 합참의장에게 대한민국의 평화안정을 지원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말하고 트럼프대통령의 대한민국 방문에 1천만 재향군인회원들이 대대적으로 환영한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면서 향군이 앞으로 나갈 3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북삼지역주택조합 대단지 아파트를 짓고 있는 S건설이 터파기 공사장에서 나온 폐기물이 섞인 사토를 우량농지 조성용 객토로 마구 성토해 말썽을 빚고 있다. S건설은 최근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 660번지 일원에서 지하 4층~지상 25층, 15개동, 999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을 위해 터파기 공사를 하면서 나온 사토를 북삼읍 인평리 1008-27번지 농지 등에 객토용으로 처리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2일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단풍철을 맞아 추락, 골절, 고립 등 등산객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사고유형에 맞추어 다목적구조삼각대 활용 로프 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성소방서 구조훈련장에서 도내 17개 소방서 119구조대정예요원 18명을 대상으로 산악․계곡․고층건물에서 추락 또는 고립자가 발생한 상황을 대비해 요구조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고 유형별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로프의 기초이론과 다목적삼각구조대 장비의 이해․응용법을 시작으로 로프를 이용한 인명구조 장비 설치, 안전한 등․하강 기법,포인트별 확보물 제작법, 도르레시스템을 활용한 바스켓 인명구조 등 다양한 구조기법을 익혔다. 또한 위험한 상황에서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구조 대상자를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구조훈련에 초점을 맞추었다. 로프 응용기술 통해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의 위험요소를 최소화해 최대 효율을 높이는 팀별 구조시스템 구축과 대원 임무별 1:1 교육훈련 기법으로 전문구조기술 및 현장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발판을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김장철을 맞아 부적합 원료 등 위해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10일까지 김장철 성수식품인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을 대상으로 김장철 성수식품 특별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 주관으로 시군, 대구식약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70명으로 구성된 20개반 민관 합동점검반을 총 동원하여 과거 위반이력이 있는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제조․판매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ㆍ점검한다.
“제가 정성스럽게 만든 걱정인형이 에티오피아 친구들의 모든 걱정을 날려버리고 희망을 가져다 주었으면 좋겠어요” 육영서(왜관초 2학년)양의 이러한 소망은 지난달 10월 29일부터 일주일의 일정으로 에티오피아에서 보은외교를 펼치고 있는 칠곡군 방문단에 의해 이뤄졌다. 백선기 군수, 조기석 군의장, 김학희 군의원, 김성란 교육장을 비롯한 칠곡군 방문단 15명은 지난 2일 에티오피아 디겔루나 티조 지역을 방문하고 칠곡 군민의 사랑을 전달했다. 먼저 칠곡군 방문단은 디겔루나 티조 워레다에 위치한 사구레 초등학교를 방문해 칠곡군 유치원과 초등학생 5천여 명의 성금으로 만들어진 도서관의 준공식을 가졌다. 또 왜관초등학교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만든 걱정을 사라지게 한다는 ‘걱정인형’과 ‘사회적협동조합 동화나무’가 준비한 색안경, 캐치볼, 제기 등의 장난감도 전달했다. 이날 백 군수는 사구레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직접 걱정 인형을 옷에 달아주고 아이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인 제기 차기를 선보이며 사용법도 전수했다. 이어 칠곡군 방문단은 순심연합총동창회의 성금으로 만들어진 식수 저장시설의 준공식을 가지고 물탱크에 연결된 마을 수도시설을 통해 주민들이 양질의 식수를 활용하는 것을 확인했다. 칠곡군은 지난 2015년부터 코흘리게 어린이부터 백발의 노인까지 657명이 동참해 매월 최대 1260만원을 모아 디겔루나 티조 지역에 초등학교 2개, 식수저장소 2개, 마을 수도 9개 등을 마련했다. 또 각종 단체와 기업뿐 아니라 장애인, 기초 수급자, 한센인 마을 주민도 자신보다 어려운 디겔루나 티조 주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백 군수는 “6.25전쟁 당시 에티오피아 병사들은 월급으로 부대안에 보육원을 만들고 두려움에 떠는 한국의 전쟁 고아들을 돌봤다”며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이 에티오피아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지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칠곡 군민은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메마른 티조에 희망을 심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45일간 일정으로 제296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2018년도 예산안 및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민생관련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6일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 별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실․국 및 사업소, 출자․출연 기관, 지역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올 해 도정 및 교육행정이 올바르게 추진되었는지, 정책목표 달성이 제대로 되었는지 꼼꼼하게 따지고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감사를 병행해 지역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정책감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어 11월 27일과 11월 28일 양일간에 걸쳐 제2차,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김관용 도지사와 이영우 교육감으로부터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 연설을 시작으로 이틀간에 걸쳐 6명의(첫째 날 3, 둘째 날 3) 도의원이 도정과 교육 행정 전반에 대한 도정질문을 실시한다. 11월 2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8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고 12월 12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예산안을 확정한다. 정례회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20일 제6차 본회의를 열어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 할 예정이다. 11월 6일 개회식에서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정유년 한 해를 결산하고 2018년 새 해를 설계하는 아주 중요한 회기로 경북 도정과 교육행정이 여러 가지 대내외적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도민에게 힘이 되고 경북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3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열린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표창(동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열린혁신, 서비스하는 행정' 추진에 부응하기 위한 열린혁신 가치 확산과, 공감대형성을 위한 도민참여 기반 마련 및 공공부문 혁신확산을 위해 개최 됐으며, 도와 23개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49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3건의 사례가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국민참여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칠곡군 정책평가단 운영 사례’는 정책 수요자인 군민이 직접 군정의 주요정책과 사업에 대한 평가, 주민의견 수렴, 군정 건의 등 다양한 군민참여 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군은 새정부 국정과제의 핵심 키워드인 국민소통 및 참여확대를 군정에 지속적으로 적용하여 군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100대 국정과제에 발맞춰 군정방향을 정립하고, 군민의 참여 확대를 통한 맞춤형서비스 제공, 일하는 방식 혁신, 공공데이터 개방 등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5일차인 지난 3일 왜관초등학교에서 군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초등학생 스스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킴으로써 체험·체감을 통한 재난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했으며 칠곡군과 칠곡소방서, 왜관초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본 훈련을 위해 기관을 사전 방문해 학생들의 대피능력 등을 감안하여 대피지를 운동장으로 선정,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는 방안 강구에 노력을 기울였다.
경상북도는 경북도와 안동시가 공동으로 제작비를 투자한 지역대표 애니메이션인 ‘엄마까투리’ TV시리즈가 지난해 8월 EBS 첫 방영 후 불과 1년 만에 방송, 뮤지컬,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으로 총 4억8천만원의 로열티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엄마까투리’는 경북도와 안동시가 2014년부터 2년 6개월 동안 각각 6억2천만원, EBS와 ㈜퍼니 플럭스의 민자유치 12억원 등 총 24억4천만원을 투입하여 TV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기획-제작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 1년 동안 EBS, JTBC, 케이블TV, 유튜브 등의 영상 판권료와 VOD 매출 등 방송수입으로 2억4천만원, 봉제 인형, 유아용품, 놀이교재 판매, 키즈카페 오픈, 뮤지컬 공연 등 라이선싱 수입으로 2억4천만원 등 총 4억8천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그 중 EBS와 ㈜퍼니플럭스의 지분, 사업대행수수료를 제외하면 경북도와 안동시의 순수익은 1억7천만원에 달한다. 또한 ‘엄마까투리’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다양한 캐릭터 상품 출시와 라이선싱 사업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로열티 수익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기대돼 지역문화콘텐츠의 성공적인 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엄마까투리'의 성과가 다른 애니메이션들과 달리 주목받는 이유는 지방자치단체인 경북도와 안동시가 제작비 투자 등을 통해 제작을 주도하고 지역기업, 소상공인, 관광·교육·문화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라이선싱 사업 가이드를 만들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 및 산업화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점이다. 현재 엄마까투리 인형 25㎝, 15㎝ 제품과 친환경 유아 식기류 30여 종이 전국 롯데마트 토이저러스에 입점되어 판매 중이며 퍼즐, 스티커북, 자연관찰놀이책 등 유아 인기 출판물 20 여종과 물놀이 용품도 인터넷과 전국 마트를 통해 판매 중이다. 방송뿐만 아니라 어린이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을 무대로 공연이 진행되고 있고 7월에는 유아놀이터 사업에도 진출하여 인천 송도에 엄마까투리 키즈카페 1호점이 오픈됐다.
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단’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한다. SNS활동을 하고 있는 경북지역 대학생으로 서포터즈 활동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한 후 내년 12월말까지 활동한다. 접수방법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iacf.daegu.ac.kr) 공지사항 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경북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메일(gbsecenter@daum.net)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SNS를 통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홍보활동(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경북 사회적경제 관련 프로그램 행사 참여 등 사회적경제 홍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사회적경제 기초멘토링, 창업 프로그램 등 경북 사회적경제관련 사업 지원서비스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북도는 국내외 패러다임의 대전환, 새 정부 국정운영의 본격화에대응해 현장중심, 4대권역별 발전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청이전에 따른 지역별 특성화된 신성장 동력 창출과 새 정부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정책을 도 차원에서 둿받침하기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4대 권역별로 순회 개최되며 전문가,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하여 지역의 장점과 특성을 살린 발전전략과 정부 정책기조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소개된다. 경북도는 권역별 토론회에서 제시된 핵심 전략과제와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녹여내어 미래 신 경북발전 구상에 담고 내년도 업무계획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도민과 함께 미래 경북의 디딤돌을 마련하였고 신도청시대 본격 개막으로 대구·경북의 외연 확장은 물론 변방에서 국토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한반도 허리경제권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북부권의 성장거점이 될 도청 신도시와 동해안권 행정수요 대응을 위한 환동해지역본부 설치, 4차산업혁명의 전초기지가 될 김천혁신도시와 함께 신 균형발전 전략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한편으로는 새 정부의 균형발전 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저성장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을 돌파할 새로운 시스템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지방의 잠재력을 키우고 도민과 함께 경북의 재도약을 위한 권역별 특색 있는 발전전략 수립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3일 안동에서 개최된 북부권 대토론회에는 분야별 전문가, 8개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낙후된 북부권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시책 소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자로 나선 나중규 연구위원은 새정부 핵심 키워드인 일자리와 연계하여 북부권을 경북의 신 발전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분야별 발전전략을 소개했다. 우선 북부권 주민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열악한 산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고강도 알루미늄 융합 신산업, 첨단 베어링산업 클러스터, 풍부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ICT융합 뉴토어리즘 기반 구축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신도시 주변 산업단지 조성과 신도시내 테마형 연구단지, 지식산업센터 집적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 10만 자족도시를 차질없이 건설할 수 있는 해법을 내놓았다. 아울러 스포츠, 힐링, 역사문화의 신도시 주변 도시간 연계된 네트워크도시권 형성으로 도시간 동반성장 방안도 제시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북부권을 시작으로 동해안권(10일), 서부권(15일) 그리고 남부권 토론회(24일)를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현장의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지역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특화전략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앞으로 경북의 권역별 균형발전전략을 구체화하고 국정과제와 연계한 다양한 시책들을 개발하여 국가사업에 적극 반영 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지난 9월 30일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산물벼 수매는 9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건조벼 수매는 오는 14일부터 12월 29일까지다. 수매량은 9만3,312포대/40kg(증가 2,546)로 수매가격은 1등품 기준 포대당 2016년도 4만4,140원 보다 높은 5만1,000원으로 예상된다. 수매를 위해 지난 10월 17일 공공비축미곡 매입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포대벼 40kg, 톤백 800kg의 두 종류로 나누어 수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톤백수매를 늘려 가기로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수매현장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에서 정선, 건조, 포장 등에 신경 써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부탁한다"며 “칠곡군에서도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이영우 교육감이 오는 7일 웅비관에서 과테말라 정부로부터 교육정보화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국으로부터 교육청 최초로 훈장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수훈 행사는 훈장 수여자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감에게 훈장 수여, 과테말라 교육부 차관의 축사, 교육감의 감사 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훈장 서훈은 ‘후안 호세 아레발로 베르메호(Juan José Arévalo Bermejo)’이며, 과테말라에서 교육과 관련된 국내외 단체 및 개인에게 부여하는 가장 의미가 깊은 훈장으로 알려져 있다.
딸기 재배의 최적 환경조건에서 자란 고품질 칠곡 딸기가 지난 1일 약목면 덕산리 박기영(57)씨 농가의 첫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박기영씨 농가는 9월 1일 정식하여 정성껏 재배한 설향 품종의 딸기 2kg들이 10상자를 수확해 구미 공판장에 출하, 상자당 3만6,000원을 받아 칠곡군의 본격적인 딸기 출하 소식을 알렸다. 박기영씨 농가가 출하한 딸기는 고설 수경재배와 마일즈 응애 및 총채가시 응애 등 딸기 해충의 천적을 이용한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재배한 딸기로 고품질을 자랑한다. 한편 칠곡군 23ha에 30여 호가 딸기 농사를 짓고 있으며 일조량과 지하수가 풍부하고 깨끗한 수질로 당도가 높아 딸기 재배 적지로 평가 받으며 상품성이 우수해 인기가 높다. 칠곡 딸기의 생산은 이번 수확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장곡초등학교는 지난 1~3일 경북 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였다. 경북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장곡초는 남자포환던지기 경기에 참여해 남자부 결승에서 김도언 학생이 14m를 던지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매일 아침체육활동과 중간체육활동, 스포츠클럽활동, 방과후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꾸준히 쌓아왔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윤동영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스포츠를 가까이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함을 유지함으로써 육상 유망주 뿐만 아니라 각자가 품은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 선수들의 노력과 결과를 칭찬했다.
신동초등학교는 지난달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독도 동아리학생들이 그동안 활동을 종합하여 ‘2017 독도 전람회’를 운영하였다. 독도 동아리 ‘안용복의 후예들’은 실천 중심의 독도교육 활성화와 차세대 독도지킴이를 양성하고 독도 주권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독도 사랑 캠페인, 독도 모형 만들기 체험, 독도 영상 VR 체험 등 여러 활동들을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동아리 활동들을 전교생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독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독도지킴이 활동에 함께 앞장 설 것이라 기대된다. 동아리를 지도하는 정상환 선생님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일본의 주장에 맞서기 위해 우리 청소년들이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를 알고, 독도에 대한 사랑을 가슴에 품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는 인사말을 전하였다.
경상북도교육은 2일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 선정학교 20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은 200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래된 학교의 경우 14년이나 경과되어 시설이 낙후되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올해 본예산과 2차 추경에 83억9천만원을 확보하여, 지금까지 지원한 예산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학교에 지원하였다. 현재까지 221개교를 선정하여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향후 30개교 정도를 더 선정할 계획이다. 교당 5,000만원 이내로 지원하여 도서관 리모델링, 낡은 서가 및 교수·학습 장비 교체 등에 투입하여 학교도서관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 추진 절차 및 예산 집행, 학교도서관 구축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 개성있는 학교도서관 만들기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여 새로운 학교도서관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지역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2017 경북 넥스트 게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걸음마 단계인 경북의 게임산업을 문화콘텐츠산업의 주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2017 경북 넥스트 게임 컨퍼런스'는 ‘게임기업의 VR활용사례와 신 비즈니스 모델’ 소개, ‘게임 창업 도전기’ 사례 발표에 이어 게임산업 협의회 발대식을 갖는다. 경북 게임 컨퍼런스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사업비 91억(국 44, 지방비 47)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 경북 지역기반 게임산업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경북 지역기반 게임산업육성 사업’은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 게임산업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제조업에 강점을 지닌 경북지역에서 게임인력양성과 창업, 게임콘텐츠개발 등을 통해 경북형 글로벌 게임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게임 컨퍼런스 외에 입주기업 및 참여기업의 콘텐츠 시연과 가상현실(VR) 체험관 등 게임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코너가 운영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게임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위한 취업 상담회, 경북 지역의 게임기업인들의 네트워크를 위한 '경북게임인의 밤'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경북 지역기반 게임산업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월 ‘경북글로벌게임센터’를 개소하여 현재까지 11개사의 게임기업을 신규 유치하여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과 연계해 60여 명의 게임 QA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복지카드 지원사업이 당초 목표 1,800명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경북청년 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취업 초기 안정적 정착과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도내 중소기업에 올해 취업 후 3개월 이상 근무하는 청년(만 15~39세) 근로자 1,802명에게 1인당 연 100만원의 복지카드를 지급(50만원카드 2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