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발전위원회와 칠곡군 그림그리기 동아리 ‘그리메’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제10회 가산 학마을축제’ 개최예정지인 ‘가산면민체육공원’에서 벽화를 그렸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가산 학마을축제는 지역 농산물과 브랜드를 홍보하여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면서 주민화합도 도모하는 가산면의 대표적인 축제로서, 격년제로 10월경 개최되고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과 8일 양일간 최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 故정연수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故정연수 농가의 3,300㎡(1,000평) 밭에 잔목으로 남아 있던 포도나무를 농기계로 제거하여 정리하고 트랙터, 로터리 및 골짓기 작업을 5일날 실시하고 콩 종자를 철분 코팅하여 8일날 파종작업을 마쳤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이재정·전해철 의원,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이 지난 10일 민주당 장세호 칠곡군수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날 정세균 전 의장은 장세호 후보와의 개인적인 인연을 이야기하며 칠곡에 변화의 바람이 부는 것을 서울에서도 느낄 수 있었으며 신념, 철학과 경륜이 있는 장세호 후보를 도와주기 위해 먼저 연락해서 서울 유세마저 제쳐두고 왔다고 말했다. 정세균 전 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예전에는 빨갱이로 불리던 때가 있었다. 대한민국에 전쟁이 날지도 모른다며 노심초사 걱정한 분도 계셨다. 이틀 후에 북미회담까지 성공적으로 성사시키다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보이지 않겠느냐”며 반문했다. 그 평화의 길을 문재인 대통령이 걷고 있으며 장세호 후보는 그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었던 일등공신 중 한명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지혜로운 칠곡 주민들께서는 칠곡과 경북을 위해, 나아가 대한민국을 위해 장세호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장세호 후보와 칠곡시 승격과 예산 1조에 대한 문답식 연설을 했는데
계속되는 무더위처럼 칠곡지역 이번 선거전도 뜨겁다. 그 만큼 후보자들은 혼전 속에서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져 있고, 지쳐가고 있다. 6·13지방선거를 바로 눈앞에 두고 칠곡지역 후보자들이 공식적인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접전을 벌이고 있는 선거구가 많아 개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오리무중'(五里霧中)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최근 군민들의 가장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칠곡군수 후보자에 대한 여론조사나 정당 지지도 결과도 언론를 통해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아 유권자들은 '깜깜이 선거'를 치르게 됐다. 이는 자유한국당의 텃밭인 칠곡군을 비롯한 경북지역의 경우 지금까지 실시한 지방선거에서 한국당과 무소속 후보간 양자대결 구도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롯한 타정당과 삼자구도로 복잡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구나 민주당과 한국당은 20대 국회의원 선거시 여론조사와 정반대의 결과를 받아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양당 모두 선거가 끝나는 날까지 긴장의 끈은 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칠곡군수를 비롯해 칠곡군1·2선거구 경북도의원 후보, 4개 선거구 군의원 후보를 각각 1명씩 모두 7명을 공천했다. 그러나 비례대표 군의원 후보를 내지 못해 한국당 최인희 비례대표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바른미래당은 석적에 유일하게 군의원 후보를 공천했다. 그런데 이들 대다수 선거구가 민주당·한국당·무소속 출마자간 삼자구도에서 후보자도 난립해 역대 어느 지방선거보다 당선인을 정확히 예측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홍영표 원내대표를 필두로 중진급 중앙유세단이 계속 칠곡군에 내려와 장세호 군수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자들 지원유세에 집중하고 있다. 홍영표 원내대표에 이어 지난 3일 표창원 국회의원이, 4일 박영선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7일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 8일 원혜영 의원(전 원내대표), 9일 송영길 의원, 10일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칠곡지역 지원유세를 잇따라 펼쳐 결과가 주목된다. 이들 유세단은 하나같이 "칠곡군이 앞으로 시로 승격되어 많은 예산을 받으려면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를 찍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타지역처럼 문재인 대통령을 선거 전면에 내세우기도 한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대표의 지원이 오히려 선거에 방해가 된다는 판단으로 일부 후보는 홍 대표를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대표는 지난 3일 전략회의를 열고 더 이상 지원유세에 나서지 않고 '공중전'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당은 지방선거와 총선 때마다 '선거의 여왕'으로 등장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이번에는 완전히 달라졌다. 이번 선거전에서는 후보 개개인의 각개전투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당 백선기 칠곡군수 후보도 지난 31일 왜관역 광장 출정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가진 합동유세 이후로는 홀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정에 따라 칠곡지역 지방의원 후보자와 함께 유세하는 것이 전부이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지방선거에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라는 원칙에 입각해 선거운동도 지역내 후보자들과 연대하는 것 외에는 철저하게 자신의 선거운동은 자신이 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한국당 후보들은 힘들어도 중앙이나 외부의 힘을 빌리지 않고, 주민들의 힘과 지지를 믿으며 스스로 책임 있게 선거운동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당 백선기 군수 후보는 "어느 사회 어느 국가나 정상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보수와 진보가 균형을 이루어 서로 견제하고 경쟁해야 하나 대한민국은 보수의 씨가 말라가고 있다"며 "6·25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칠곡군이 자유 대한민국을 구했듯이 이번 선거의 압승으로 마지막 남은 보수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 장세호 군수 후보는 "6·13지방선거는 매우 중요한 선거로서 소위 '묻지마 식의 투표'로 인한 그동안의 폐해를 이번에 반드시 바꿔야 칠곡이 발전할 수 있다"며 "주민의 피부에 와닿는 경제 활성화와 희망찬 칠곡의 미래는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내건 예산 1조원 시대가 열려야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백선기 자유한국당 칠곡군수 후보는 지난 7일 ‘백선기의 정책릴레이’ 보도 자료를 통해 칠곡군을 문화도시로 조성해 삶의 품격을 향상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후보는 “칠곡군은 평생학습과 인문학사업으로 이미 인문학적 토양이 잘 마련되어 있다”며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해 군민 누구나 문화를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호 후보자 내외는 사전투표 첫날 오전 8시경 기산 평생학습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을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장세호 후보가 일부러 일찍 사전투표를 한 것은 SNS에서 청년층의 투표독려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백선기 자유한국당 칠곡군수 후보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8일 자신의 한 표를 행사했다. 백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칠곡문화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부인 장세현씨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지난 8일, 지천파출소 소속 아동안전지킴이 이태석(남, 68)에게 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지천초등학교 주변에서 아동범죄예방 순찰활동 중, 학교 앞 도로변에서 하교 스쿨버스를 놓쳐 방황하며 울고 있는 아동을 발견하고 아동의 부모와 연락하였으나 대구에서 일을 하는 중이라 바로 가기 어렵다고 하여 아동이 혼자서 걸어가기에 집이 멀어 위험하다고 판단, 직접 아동을 자가용으로 태워 귀가 조치하였다.
왜관역 광장에서 7일, 오후 7시 칠곡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의 합동연설이 있었다. 앞선 연설에서 홍의락 국회의원(대구 북구을)은 장세호 후보처럼 능력있고 힘 있는 후보가 당선돼야 칠곡이 발전할 수 있으며 당선 시 예산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원 약속을 강조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7일, 그간 경북어린이집연합회, 포항어린이집연합회 등과의 수차례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청취한 결과, 이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이 차별없이 공정하게 이뤄지는 ‘유·보통합’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열어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 임직원 60여 명은 지난 5월28일 부터 6월 8일까지 왜관읍 아곡리 및 매원리 일대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포도나무 알솎기 작업을 벌이고 주변 환경 정리를 하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왜관농협과 농협칠곡군지부 임직원들은 독거·고령·장애농가 등 재해 및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적기 영농이 어려운 취약 농가를 찾아 작년 한해 130여 명의 임직원이 1만5천시간의 농촌일손돕기 지원으로 현장에서 농심을 헤아리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백선기 자유한국당 칠곡군수 후보는 7일 ‘백선기의 정책릴레이’ 보도 자료를 통해 칠곡군을 문화도시로 조성해 삶의 품격을 향상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후보는 “칠곡군은 평생학습과 인문학사업으로 이미 인문학적 토양이 잘 마련되어 있다”며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해 군민 누구나 문화를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7일, 왜관읍 아곡리에 있는 포도 농장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농촌 고령화로 농번기 일손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칠곡경찰서장 및 청렴동아리, 직원, 의경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8년도 제2회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를 통해 6월 8일 공고한다. 검정고시는 정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학력인정 시험으로 경북에서는 매년 2회 총 3천여명 정도 응시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정보탈취, 랜섬웨어 감염, 비트코인 채굴기 악용 등 다양한 공격 양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통합사이버 위기 대응 훈련을 6월 11일, 12일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훈련은 전년도 결과를 반영하여 시나리오, 참여 기관 및 인원 대폭 확대 등 다양한 개선사항을 적용한 전산망 침투훈련, DDoS(분산서비스거부)공격 대응 훈련, 해킹메일 대응훈련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는 6일, 63주기 현충일을 맞아 포항시 북구 수도산에 위치한 충혼탑 공원에 방문하여 “나라를 위해 몸바쳐 희생하신 선열들의 영전 앞에 그분들의 희생정신을 추모한다”고 밝혔다. 안상섭 후보는 “독립운동이나 6․25전쟁 등 국가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에 대해 우리 청소년들은 단순히 지나간 과거의 사실이라고만 기억하거나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현충일같은 특별한 날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장차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학교와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6일 영천호국원에서 열리는 추념식 참석을 시작으로 청도· 칠곡 ·구미 등 중‧서남권을 돌며 7일째 유세를 이어갔다. 이 날 오전 영천호국원 추념식 행사 참석을 위해 출발하기에 앞서 이 후보는 “경북은 전국 독립유공자 1만 1,195명 가운데 16%인 1,835명으로 순국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장”이라고 말했다.
이찬교 경북 민주진보 단일 교육감 후보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평화 역사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찬교 경북교육감 후보는 현충일을 맞아 “지난 시기 경북교육청은 국정 역사교과서 채택을 주도한 바 있다. 저는 박근혜 정권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폄훼하기 위해 저지른 역사 왜곡을 꼭 바로 잡을 것이다. 그리고 경북 독립운동기념관을 제대로 활용하여 경북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사용과 위치 찾기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벽면형 도로명판 등 보행자 중심의 안내시설물을 연말까지 도 전역에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물을 차량 위주로 설치, 보행자의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시인성이 낮아 이면도로, 골목길, 버스승강장 등에서 보행자 눈높이에 맞는 도로명판의 설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칠곡군은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왜관읍 소재 충혼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