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송미혜)는 지난 8월 10일에 2학년 학생들이, 31일에는 1학년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백합순심학술제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나 관심사와 관련하여 스스로 팀을 꾸리고 연구 주제를 정하여 한 학기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연구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전공 적합성을 높이고 자주성을 기를 수 있으며, 대입에 있어서도 빛을 발하는 대회이다.
경상북도는 최근 우리나라 인접 중국 6개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이 발생, 국내 유입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도내 양돈업계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한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18년 중국 발생지역 : 랴오닝성 선양시(8.3), 허난성 정저우시 도축장(8.16), 장쑤성 롄윈강시(8.19), 절강성 웨칭시(8.22), 안후이성 우후시(8.30). 안후이성 쉬안청시(9.2)
경상북도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40일간 국민 및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새로운 정책개발과 소통하는 도정을 구현하기 위해 ‘New 경북! New 생각!’제안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적극적이고 열린 소통을 통해 도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도정에 반영하고 나아가 경북발전의 밑거름을 마련하고자 시행한다.
칠곡군은 지난 3일 1회 추경예산 대비 253억원이 증가한 총 5,149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가졌다. 추경예산 편성은 지난 3월 제1회 추경예산 편성 이후 정부추경 및 경상북도 추경예산편성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과 지방세 등 추가세입 반영에 따른 것이다.
㈜제일에너지(대표이사 최재현)는 지난 3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칠곡군 청년목수학교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사회로 환원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목수학교 학생 20여 명은 지난 2일 칠곡어린이집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청년목수들은 어린이집 출입구 화단과 데크를 정비하고 신발장, 책꽂이, 서랍장, 화장실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관호초등학교(교장 김경미)는 지난 1일, 포항시 흥해 하수처리장 체육공원 (플라잉디스크 전용 구장)에서 열린 2018 경북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대회에 학생 27명이 참가하였다. 이 대회에서 관호초등학교는 플라잉디스크 골프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플라잉디스크 골프 여자부에서도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내었다.
대교초등학교(교장 신상규)는 지난 1일 왜관초등학교에서 개최된 '2018년 경북학교스포츠클럽 족구종목에서 우승하였으며, 오는 11월에 있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이날 대회에는 대교초교를 비롯하여, 김천동부초교, 경주유림초교, 구미문장초교, 포항지곡초교가 우승을 놓고 다투었다. 대교초등학교 선수들은 안정된 리시브와 위협적인 공격력을 바탕으로 다른 학교 참가팀을 압도할 수 있었다. 왜관초등학교에서 열린 대회에는 대교초를 비롯하여, 김천동부초, 경주유림초, 구미문장초, 포항지곡초가 우승을 놓고 다투었다. 대교초등학교 선수들은 안정된 리시브와 위협적인 공격력을 바탕으로 다른 학교 참가팀을 압도할 수 있었다.
경상북도는 3일 민선7기의 도정 슬로건을 ‘새바람 행복경북’으로 확정해 발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슬로건을 확정 발표하면서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켜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것이 민선 7기에 부여된 시대적 과제다”고 강조하고 “경북발 새바람으로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고 모든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슬로건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경북도는 슬로건과 함께 △ 일터 넘치는 부자경북 △ 아이 행복한 젊은경북 △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 이웃과 함께 복지경북을 민선7기 도정의 4대 목표로 설정했다. ‘일터 넘치는 부자경북’은 일자리를 도정의 중심에 두고, 모든 시책을 일자리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단순한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농업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 도정목표인 ‘아이 행복한 젊은경북’은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경북의 현실을 직시하고 아이가 많아지는 활력 넘치는 경북을 목표로 경북형 온종일 돌봄시스템, 출생에 대한 인식변화 유도 등 전방위적인 출산지원정책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은 수많은 문화자원을 간직하고도 관광객을 불러들이지 못하는 현실을 반드시 타개하겠다는 의지에서 채택된 것으로 보인다. 관광 컨트롤타워인 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하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세일즈를 통해 관광경북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것이다. 마지막 ‘이웃과 함께 복지경북’은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복지실현을 목표로 공동체를 통해 함께하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계층별 맞춤형 복지기반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공동체 기반 복지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그 동안 민선 7기 슬로건은 일반도민, 공무원 등으로부터 공모를 해 총 534건을 제안 받았다. 제안된 534건을 놓고 잡아위 분과위에서 열띤 토의와 심의를 펼치는 한편, 2차례에 걸친 청년들의 의견수렴, 도청방문객 대상 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후보안을 좁혀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슬로건을 발표하면서 “경북은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온 고장으로서, 산업화와 근대화의 중심에 있었지만 언제부터인가 과거에 만족하고 현실에 안주하면서 차츰 변방으로 밀려나, 지금은 지방 소멸의 위기에서 가장 먼저 거론될 정도로 추락하고 말았다”고 진단하고 “더 이상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 되며 과거의 영광, 체면, 권위를 모두 버리고 백지상태에서 새로운 각오로 미래를 향해 달려가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켜야 하고, 이러한 새바람을 동력으로 변화와 혁신에 과감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이끌고 있는 민선 7기 경북도정의 목표와 구체적 실천방안이 담긴 ‘도정운영 4개년 계획’이 확정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정운영 4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7월 9일 구성돼 60일 간의 활동으로 이번 계획을 입안한 ‘경북잡아위원회’의 도인숙․박홍희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장들이 함께했다. 민선 7기 이철우標 경북도정의 방향은 명확하다. 핵심은 일자리와 아이, 관광과 농촌이다. 성장주도 산업 중심의 기업일자리, 관광서비스 일자리, 스마트 농업과 창농을 중심으로 한 농업 일자리, 도시재생을 비롯한 건설 일자리, 사회적경제 일자리 등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임기 내에 반드시 만들고, 이를 위해 투자유치 20조원, 농업수출 7억불을 달성하고 내국인 관광객 2,000만명,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산업도 철강과 전자, 자동차부품 등 전통적인 주력산업에서 탈피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 생태기반을 강화해 첨단산업으로 다변화해 나가고, 4차산업 핵심인재 2,000명을 육성해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다시 경북이 이끌겠다는 목표다. 저출생 극복에도 도정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이 돌봄대상을 저소득층에서 일반아동까지 확대하고, 운영시간도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임기 내 국공립어린이집 100개소를 추가하고, 공공형 어린이집도 61개소 늘린다. 또한 공동체 방식인 경북형 마을돌봄터도 70개소 만든다. 저출생 극복 분위기 확산에도 대대적으로 나선다. 인구교육 시범학교 운영, 미혼남녀 축제, 다복가정 대축전 등 다양한 시책을 담고 있다. 이러한 경북도정 운영 4개년 계획은 8대 분야 100대 과제로 나눠져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세부사업은 총 277개에 달하는데, 그 중에서 신규 사업이 119개로 가장 많았으며, 기존사업 확대 88개, 기존사업을 보완한 시책은 70개에 지나지 않는다. 민선 7기에 새로 시작하거나 기존 사업을 대대적으로 수정한 사업이 75%를 차지해 경북도정에 큰 변화의 바람이 예상된다. 이들 8대 분야 100대 과제를 살펴보면, 우선 ▶ 일자리 분야에는 △ 일자리창출 컨트롤타워 및 거버넌스 구축 △ 산업단지 리노베이션을 통한 경쟁력 향상 △ 청년일자리 종합지원시스템 구축 △ 취약계층 맞춤형일자리 창출 등 12개의 실행과제, ▶ 신성장산업 분야에는 △ 4차 산업혁명 지원전담기관 설립과 핵심인재 양성 △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 인공지능 거점센터 △ 해외석학·과학기술인·기업가 협의체 △ 강소형 연구개발특구 △ 북부권 생명바이오․신소재벨트 △ 남부권 첨단소재클러스터 △ 서부권 ICT 프론티어 벨트 △ 동해안권 융합에너지 클러스터 등 18개 과제가 담겨있다. ▶ 문화관광분야에는 △ 문화관광공사 설립과 관광기금 1000억원 △ 천년고도 경주 본모습 재현 △ 경북 산야–아시아 알프스 프로젝트 △ 낙동강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화 △ 스마트 문화관광인프라 △ 해양관광레포츠벨트 △ 환동해 마리나 루트 등 12개 과제, ▶ 복지분야에는 △ 지방소멸 극복 모델 이웃사촌 시범마을 △ 민간-국공립 차별없는 경북형 보육환경 △ 경북형 온종일 돌봄체계 △ 초중고 의무급식 확대 △ 장애인 복지공동체 △ 찾아가는 3대 의료서비스 △ 경로당 중심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 다자녀가정 행복더하기 등 13개 과제가 반영됐다. ▶ 농산어업 분야에는 △ 농식품 유통전담기관 △ 경북형 농업복지모델 △ 스마트팜 혁신밸리 △ 청년창농 및 미래농업인재 육성 △ 6차 산업화 전진기지 구축 △ 경북형 두레공동체 △ 경북형 생태복지축산단지 △ 임산물 6차 산업화단지 △ 풍요로운 어장, 살맛나는 어촌 등 15개 과제가 제시됐으며, 이밖에도 ▶ SOC 16개 과제 ▶ 안전분야 7개 과제 ▶ 상생협력과 정체성 분야 7개 과제가 계획에 반영돼 있다. 사업을 추진하는데 소요되는 재원은 총 13조 5천억원으로 추계되며, 이를 재원별로 보면 국비 9조 1천억원, 도비 1조 1천억원, 시군비 1조 7천억원, 기타 1조 6천억원이다. 한편, 이러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 위한 행정혁신 방안도 제시됐다. 무엇보다 열린 도정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이미 도지사실을 개방한 것을 필두로 모든 도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과의 소통시스템도 획기적으로 보강할 방침이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의 신규 설립을 지양하고, 기존의 출자출연기관 간의 연계체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추진해 나간다. 재정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일에도 적극 나선다. 세출구조조정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소모성 경비는 과감하게 감축해 나간다. 공직문화도 확 바꾼다. 일과 성과 중심으로 조직과 인사를 운영하고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도와 시군 간의 협력시스템도 제도적으로 강화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 준비는 다 됐다. 60일 간에 걸쳐 많은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서 4개년 계획을 마련한 만큼, 이제는 치고 나갈 일만 남았다”며 “실천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박차고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그는 “지금 경북은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럴 때는 도민의 에너지를 결집하고, 주저 없이 나아갈 수 있는 그런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도민들께서도 경북이 다시 일어서서 대한민국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고 함께 나서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도정운영 4개년 계획 발표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이 끝난 ‘잡아위원회’는 확대 개편돼 민선7기 동안 도정의 상설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간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운영조례를 제정하여 운영근거를 마련하고 기존위원에 도의원,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보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목면발전협의회(회장 김영우)는 지난 7월 19일 민선 7기 지방자치 개막과 함께 약목면사무소 대강당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한 칠곡군 관계공무원과 이재호 군의회의장, 김시환 도의원과 장세학·이창훈 군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목발전 주민대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영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에 개최된 이번 토론회가 180분의 활발한 논의를 통해 약목의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선기 군수는 축사에서 "지역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발전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과제를 행정기관에 요청하는 것도 좋지만 지역민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고 희생하는 마음으로 지역 발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역발전을 위한 강연에서 이종춘 경북과학대 교수는 "가장 기초적인 지역민들이 주축이 되는 복지를 통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해 가는 지역발전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토론회는 2개월 여간에 걸친 주민 의견 수렴과 민선 7기 지방선거 당선자들의 공약사항을 분석해 지역발전의 핵심이 되는 5개 과제를 선정했다. ▶약목면 남계리 택지개발 그동안 약목면은 수십 년 동안 택지와 용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칠곡군 당국의 노력으로 이번에 약목면 남계리 일원(속칭 뒤뜰)에 6만여 평이 택지로 지정됐다. 이 택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방안 모색과 함께 약목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택지 지정에 따른 지가 상승을 염려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토지거래허가제를 실시하여 지가의 상승을 막아 개발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택지가 조성되면 수변 공원 등 정주 여건이 우수한 것을 감안해 임대 아파트를 건립한다면 주변 도시의 젊은 세대주들이 상당수 유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4곳 저수지 수변공원 개발 남계리 택지 지정과 맞물려 어느 지역에도 없는 4곳의 저수지를 수변공원화해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도록 해야할 것을 주문했다. 우선 현재 추진 중인 남계지 수변을 자연친화적인 경관으로 개발하는 동시에 인근에 특색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 촌을 조성해 상시 관람객이 모여들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차후에는 현재 개발 중인 두만지와 호암지, 용화지를 서로 연계한다면 지역에서 찾아보기 드문 최적의 자연친화적 주거공간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33번 국도 지선국도 개설 현재 건설 중인 약목 덕산~ 구미 구포간 도로가 완성되면 구미와 약목 사이에는 불과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덕포교에서 약목면 소재지까지는 기존 농로를 이용해야하는 불편이 있다. 이에 토론자들은 현재 추진 중인 약목CY(구미철도 컨테이너 야적장) 수송 도로 확보를 위한 33번 지선국도를 시급히 개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 지선국도가 약목 시가지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대구광역전철 약목역 정차 방안 대구광역전철역 개설과 연계해 칠곡군에서는 북삼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기존의 약목역을 개선해 전철이 약목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력히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이 방안이 적은 비용으로 지역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약목면발전협의회에서는 2016년 대구광역전철 추진 당시에 3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약목역 개설을 청원한 바 있다. ▶중학교 공동학구제 도입해야 교통이 불편하던 수십 년 전에 제정된 학구 문제로 약목지역 학생들이 타지역으로 진학하는 불합리한 점이 표출됐다. 주민들은 이에 약목지역 학교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지역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중학교 '공동학구제'가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는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강화하는 것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방안이다. 그러나 교육 당국에서는 교육수요 예측의 어려움과 기존 학구
‘2018 칠곡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2일 칠곡보 호국평화공원 일대에서 산악자전거 선수단 및 동호인 1천1백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주차장에서 출발해 구 석적읍사무소, 도개온천, 세아수목원, 328고지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32km코스로 6.25전쟁 당시 최대의 격전지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라이딩 하면서 한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칠곡의 풍광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 왜관읍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달 29일 독거어르신의 집을 고쳐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완료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독거어르신 A씨는 집의 환경이 매우 열악하지만 건강과 경제적 이유 등으로 스스로 해결이 어려웠다. 이에 왜관읍은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긴급지원비 340만원을 활용해 도배, 장판, 단열, 창호교환, 전기배선교체 등의 교체했다. 조금래 왜관읍장은 “깔끔하게 변한 집에서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역계층을 위한 사업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지난달 30일 대구경북본부 대회의실에서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기초생활 인프라 조성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10년 넘게 활용되지 못한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발굴하고, 칠곡군은 지역주민 생활인프라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2019년 1월부터 동명면 송산리 일원(동명교 인근) 고속도로 유휴부지에 휴식공간, 생활체육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교량 하부 아트벽화 등 테마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쓰레기 투기, 불법 주차 등 무담점유 문제를 해결하고, 칠곡군은 도시 미관 및 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민원을 해소하게 될 것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속도로 유휴부지의 가치 제고 뿐만 아니라 인근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 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달 30일 ‘칠곡군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용상황을 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이다. 칠곡군은 공시자료를 통해 지난 해 칠곡군의 살림규모는 5,797억원으로 이 중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 1,278억원,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3,291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228억원으로 밝혔다. 장명익 기획감사실장은 “2월과 8월에 실시하는 재정공시를 비롯해 칠곡군의 재정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의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홈페이지(행정정보-재정공시)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칠곡군은 2017년말 기준 채무는 62억원이나 금년도에 국비채무액 4억원을 제외한 58억원 전액을 상환해 ‘군비 일반채무 제로’ 달성으로 군의 재정 건전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공동주택 단지의 공동시설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2017년까지 24억7천만원을 지원하여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이바지 했다. 2018년 상반기 13개단지 2억4천만원 지원에 이어 이번 심의에서는 추가사업으로 6개 단지에 대해 6천만원을 보조지원 하도록 심의·의결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향후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한 지원 대상시설물을 확대해 입주민의 주거 수준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3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선거공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은 민선 단체장을 대상으로 4년에 한 번씩 공약에 담긴 철학과 비전, 공약의 명확성과 합리성 등 7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단체장에 수여한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관계자는 “백 군수의 공약이 구체적이고 체계적일 뿐만 아니라 정책릴레이 보도자료, 군민 공약 공모 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민선자치단체장이면 누구나 받고 싶어 하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다” 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철저한 이행으로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공약 관리 및 이행 평가에 가장 공신력 있는 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백 군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음으로 군의 이미지가 크게 제고되었다” 말했다. 한편 백 군수는 미래 비전과 지역균형발전 전략이 담긴 9개 분야 89개 공약에 대해 실행의지를 담은 로드맵을 제시하고 타 입후보자의 공약중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도움이 되는 11개 공약을 포함해서 100대 공약을 발표했다.
칠곡인평초등학교(교장 황치운)는 3-6학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교육복지 꿈자람 진로교실 2차 직업체험을 교내 학력향상 부서와 연계하여 교내에서 운영하였다. 이 사업은 1차 6월에 리틀소시움에서 실시하였고, 2차로 교내에서 경북과학대학 겨레문화사업단과 연계하여 「요리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로 함박스테이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평초등학교(교장 황치운)는 학습이 부족한 학생에게 우선적으로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효능감을 높여주는 시간이 되었으며, 나아가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평초등학교 4학년 유〇〇학생은 "요리사가 되는 꿈을 가지 있었다, (이번에) 직업체험을 해서 정말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지사장 곽기정)는 올해 1월 ~ 7월까지 대구·경북지역 수급자에게 1조 2,941억원(매월 1,876억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국민연금 수급자는 지난 7월까지 총 552,469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대구는 223,162명, 경북은 329,307명이 국민연금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9월 1일~7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도내 25개 보건소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뇌졸중이나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 알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 자기혈관 숫자란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말함.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적절히 관리하면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올해는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지만 건강관리는 가장 취약한 대상인 3040 직장인이 중점 홍보대상이다. 경북도는 52개 사업장 3천여명의 직장인을 찾아가 자기혈관 숫자 알기에 대해 집중 홍보한다. 경북도는 9월 6일(목) 안동시보건소와 함께 안동시 풍산읍에 소재한 음료 제조회사를 방문해 직장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한다. 레드서클이란 건강한(red) 혈관(circle)의 상징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법을 상담 받을 수 있는 장소가 레드서클존이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공원, 마트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캠페인도 전개한다. 한편 이번 예방관리주간에는 도내 어디서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상담 받을 수 있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3040세대들은 흡연, 음주 등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지만 직장생활 때문에 적절한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 취약계층”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장인들이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바로 알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