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신상규)는 지난 1일 왜관초등학교에서 개최된 `2018년 경북학교스포츠클럽 족구종목에서 우승하였으며, 오는 11월에 있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이날 대회에는 대교초교를 비롯하여, 김천동부초교, 경주유림초교, 구미문장초교, 포항지곡초교가 우승을 놓고 다투었다. 대교초등학교 선수들은 안정된 리시브와 위협적인 공격력을 바탕으로 다른 학교 참가팀을 압도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의 좋은 성과는 족구에 지도경험이 많은 주배승 선생의 지도와 족구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 대회를 앞두고 아침시간과 점심시간에도 연습에 열중했으며, 중학생팀 및 성인팀들과의 연습경기도 마다하지 않았다.
대회에 공격수로 참가하여 깊은 인상을 남긴 6학년 천준영 학생은 “연습한 보람이 있어서 기쁘고, 11월에 있을 전국대회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상규 교장은 “결과도 좋았지만, 과정도 훌륭했다.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심신을 골고루 수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