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미로귀때박물관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신중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복주전자, 다 이루어질 지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작품전 `화양연화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진행한 K-민화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이며, 참여자들이 전통 민화를 배우고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온 창작의 여정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한다.‘복주전자, 다 이루어질 지니!’는 인문문화도시 칠곡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전통 민화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민화 이론과 실기 교육을 바탕으로 칠곡의 문화유산 ‘말하는 은행나무’, ‘망월 백련지’, ‘매원마을’과 박물관 소장 유물 등을 연계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창작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칠곡의 특산물인 참외를 소재로 공동작품 ‘칠곡판 소과도’에 지역의 문화와 이야기를 담아내어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교육 과정에서 탄생한 참여자들의 민화 작품을 통해 전통 회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해석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일상에서 발견한 소재를 민화의 전통적인 표현 방식과 결합함으로써 지역 문화자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화양연화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순간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참여자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과정이자, 배움과 창작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참여자들은 수업에 참여하는 동안 매 순간 큰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으며, 수업이 끝나는 것을 아쉬워하며 계속해서 민화를 배우고 싶다고 입을 모을 만큼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이용순 안다미로귀때박물관 관장은 “이번 전시가 참여자들에게는 그동안의 배움과 창작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관람객들에게는 전통 민화의 매력과 칠곡의 문화자산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예술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다미로귀때박물관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전시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알리고,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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