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중학교(교장 양희문)는 지난 21일 여름 방학식 날, 2026학년도 독서도시 칠곡 연계 사업의 하나로 학교도서관에서 `신보라 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글쓰기 특강`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방학을 맞이하는 설렘 속에서도 작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에서 신보라 작가는 자신의 글쓰기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글감을 발견하는 방법,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초고를 쓰고 고쳐 쓰는 과정의 중요성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안내하였다. 학생들은 작가의 설명을 들으며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자신의 삶과 경험도 충분히 좋은 글의 소재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특히 방학식이 끝난 뒤에는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학교에 남아 자신이 쓴 글을 작가에게 직접 보여 주고 개별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학생들은 자신의 글에서 잘 드러난 점과 보완할 점을 확인하고, 표현과 구성에 대한 조언을 바탕으로 글을 다시 다듬었다. 특강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글을 쓰고 고쳐 쓰는 과정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중국의 문장가 구양수는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해야 한다는 ‘다독·다작·다상량’을 강조했다. 이날 학생들은 작가의 책과 이야기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고, 작가와 함께 글을 되돌아보며 생각을 확장하는 과정을 통해 ‘다독·다작·다상량’을 직접 실천했다.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가님께서 내 글을 직접 읽어 주시고 구체적으로 조언해 주셔서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할지 알게 되었다.”며 “방학 동안에도 꾸준히 글을 쓰고 다시 다듬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약목중학교는 앞으로도 독서도시 칠곡 연계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읽는 데서 나아가 자신의 삶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나누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와 글쓰기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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