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29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을지태극연습과 연계하여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에서는 대테러 위협에 대비한 청직원의 보호태세 확립과 전시 임무숙지 등 비상대응능력를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29일 오후 2시에 발령된 경보를 시작으로 전 직원들이 민방위복을 착용하고, 방독면을 휴대하여 훈련대피요원의 안내에 따라 대피소로 대피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피장소로 모인 직원들은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며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후, 2층 대회의실로 이동하여 테러대응관련 대국민홍보동영상 시청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습했다.
권순길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안보에 대한 의식을 고양시키고 비상시 행동요령 및 초동대처능력을 숙달하여 교육현장에서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