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이종무)는 지난 8일, 6학년 학생 7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인권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의 협조 아래 학생 자신과 타인의 인권을 바르게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전문강사 2명이 학생들을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특강에서 6학년 학생들은 장애아동 인권 보호 이해, 이주(다문화) 인권 토의·토론, 인권 체험 등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편견과 차별의 다양한 사례와 극복 방안에 대해 알게 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6학년 최○○ 학생은 “인권은 사람으로서 당연히 가지고 누려야 할 권리 임에도 우리 주변에서 침해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시각으로 볼 것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인 왜관중앙초등학교는 다문화 감수성 증진이라는 연구학교 주제 해결과 더불어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하여 노력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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