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7시 9분경 칠곡군 지천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48km 지점에서 한모 씨(32)가 몰던 트럭에 화재가 발생하여 4천9백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한모 씨에 따르면 운전 중 조수석 앞 타이어에 펑크가 나서 갓길에 정차하여 확인해 보니, 타이어에서 불꽃 및 연기가 솟아올라 119에 신고하였다. 소방대 현장 도착하여 30여 분만에 화재를 진화하였다. 차량에 적재된 비닐 등 수손피해는 발생하였으나 운전자는 화재 초기에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관계자는 타이어에서 불꽃이 나고, 차량 소훼 정도가 심한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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