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문화원은 지난 13일 완주군청 회의실에서 완주문화원 임직원 20여 명과 칠곡문화원 이사·향토문화연구위원 등 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문화원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성일 완주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임원 상견례, 협약서 서명, 기념품 증정, 칠곡군수 축하메시지 전달이 이어졌다. 김윤오 칠곡문화원장은 “1994년 우리군과 완주군이 자매결연을 맺은 후 20년간 돈독히 쌓아온 우의를 바탕으로 양 문화원도 지역 문화정책 공유와 우호교류를 증진하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협약식에 이어 양 문화원 임원들은 누에 아트홀, 로컬푸드 직매장, 완주 술테마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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