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초등학교(교장 서금자)는 13일 하교시간인 오후 12시 50분부터 13시 50분까지 북삼초등학교 후문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칠곡경찰서, 칠곡녹색어머니연합회가 함께 주관한 이날 캠페인은 칠곡교육지원청, 칠곡군청, 북삼읍사무소, 북삼지구대, 북삼자율방범대, 북삼초 녹색어머니회, 북삼초 교직원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하여 하굣길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홍보 및 안전 보행지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이 모여서 열린 캠페인으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것을 집중 지도하였다. 특히 운전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교통법규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하굣길에 한 학생은 “경찰아저씨가 L자 파일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셔서 감사했고 오늘 캠페인을 보면서 길을 건널 때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교통규칙을 더욱 잘 지켜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교관계자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와 어린이통학차량 사고 예방과 같은 교통안전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