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초등학교(교장 황미숙)는 교내 국악동아리인 `지천 꼬마국악인`학생들(6학년 김예원 외 13명)이 지난 5일 `제8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한 국악동아리 `지천꼬마국악인` 학생들은 단체 초등부 전통타악 부문에서 `삼도농악`으로 참가하여 그동안 방과후교실을 통해 배우고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 심사위원장은 “발표한 학생들의 실력이 뛰어나다”며, “청소년들이 우리 국악을 많이 사랑하고 배워서 세계에 널리 알리는 국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천초등학교 황미숙 교장은 “학생들의 인성과 자존감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자 시작한 국악교육이었는데 학생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 경연대회까지 참가할 수 있었다”며,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멋진 공연을 보여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