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 2주공 앞 삼부식자재마트(대표 정수홍)가 대백마트를 리모델링해 지난 10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삼부식자재마트는 ‘365일 언제나 칠곡군지역 고객들에게 저렴하고 신선한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공급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는 고객제일주의를 기치로 내걸었다.
쾌적한 쇼핑문화공간과 편리한 대형주차장 등을 두루 갖추어 고객의 최대 만족을 위해 참신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
우선 최근 대형유통법인의 지역확대와 출점으로 어려운 경제를 감안해 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제품이 고객의 식탁까지 올려지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구 대백마트 직원을 우선적으로 고용해 지역 인력창출과 고용안정에도 기여하며, 지역 음식업 업주들이 언제나 만족하도록 저렴하고 안전한 식자재 공급에도 앞장선다고 식자재마트측은 덧붙였다.
위생적으로 식품을 관리하는 세스코 도입과 저장시설 확충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도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정수홍 대표는 오랫동안 쌓은 식자재와 생필품의 폭넓은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의 새로운 유통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삼부식자재마트는 칠곡군과 대구 인근 로컬푸드를 적극 유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이 신선한 산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생의 길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마트 수익금 일부는 칠곡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칠곡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치유프로그램 마련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삼부식자재마트 관계자는 “20여년간 지역을 대표한 삼부쇼핑 자리에서 주민과 함께 새로운 20년의 역사를 열어 가겠다”며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낮은 자세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항상 지역민과 함께하는 삼부식자재마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부식자재마트는 이달 30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삼부식자재마트 주차장에서 오는 11월 1일 오후3시 경품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그랜저IG 승용차 ▶2등 2명에게 건조기 ▶3등 2명에게 스타일러 ▶4등 2명에게 김치냉장고를 포함해 모두 217명에게 자전거와 생필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