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D-30일을 맞아 수험생들에게 학습 전략을 안내했다. - 내용 요약 ■ 목표 대학의 수능 반영 영역 공략 ■ EBS 연계 문제 및 출제경향 분석 ■ 가장 많이 본 익숙한 책으로 마무리하기 ■ 실전 훈련에 집중 ■ 친구와의 비교는 금물 ■ 영역별 마무리 전략 - 내용 전문 Ⅰ. 수능성적향상을 위한 학습전략 2019학년도 수능이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한 달만 잘 관리해도 실질적인 점수상승을 꾀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1점이라도 올리겠다는 각오로 수능 마무리 학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1,2문제만 틀려도 1등급이 안될 수 있는 부담을 안고 있는 상위권은 실수를 줄이기 위한 연습은 물론 지난 6월, 9월 모평 때 나타난 변화된 출제형식에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중위권 역시 실수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서 아는 문제를 절대 틀려서는 안 된다. 문제지 채점을 하면서 몰라서 틀린 문제와 실수로 틀린 문제를 명확히 구분하여 몰라서 틀린 문제는 개념을 재정리, 실수로 틀린 문제는 실수부분을 명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 끝으로 하위권의 경우 개념서를 다시 복습하며 지금까지 자신이 주로 공부했던 개념서를 다시 훑어보고 최근 3개년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방법이 필요하다. 특히 하위권은 시간을 정하여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보는 학습이 필요하다. 이에 경상북도 교육청은 수능 D-30일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마지막 학습 전략 노하우를 공개하고자 한다. 1. 목표대학의 수능 반영영역 공략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 학력기준미달로 불합격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수능최저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성적 향상 가능성이 높은 과목을 중심으로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정시 모집의 경우 대학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가중치를 고려해 중심적으로 학습해야하며 영어 절대 평가 시행으로 나머지 과목들이 전반적으로 반영비중이 켜졌고 인문계열의 경우에도 수학의 영향력이 높아진 대학이 많아졌음으로 자신이 지원한 대학이 어디에 가중치를 두고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2. EBS 연계문제 및 출제경향 분석 올해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에 나온 EBS 연계 문제와 출제 경향을 꼼꼼히 분석하고 구조, 출제의도 등을 세세히 파악하면서 수능 문제 유형에 익숙 해져야한다. 국어와 영어는 EBS 교재의 문제 자체를 학습하기 보다는 지문과 주제를 꼼꼼히 분석하는 학습을 해야 한다. 수학은 개념과 원리에 충실한 학습이 EBS연계문항은 물론 고배점, 고난도 문항까지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다. 영역별 출제의 방향성, 특징적인 변화의 흐름 등을 잘살펴 마무리 학습을 해야 한다. 3. 가장 많이 본 익숙한 책으로 마무리하기 점수가 가장 많이 오르는 방법 및 점수 상승하는 방법은 취약단원 정복이라 할 수 있다. 이제부터는 자신의 취약단원을 집중적으로 공략 해야 한다. 남은 기간동안 가장 많이 봤던 익숙한 책으로 취약 단원의 기본개념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모의평가 문제 중 틀린 문제나 헷갈리는 문제는 기본개념부터 풀이까지 샅샅이 훑어서 정확히 이해해야한다. 마무리 시기라고해서 문제풀이 유형만 매달리기보다는 핵심개념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한 문제를 풀더라도 문제를 정확히 읽고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전략적인 학습에 집중해야한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필요한 시기이므로 집중해야할 1개 영역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성적이 많이 오르진 않았지만 시간투자를 많이 한 영역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공부는 많이 했는데 모의고사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더라도 이 영역은 학습의 완성도가 높은 영역이다. 목표점수를 위해 보완해야 할 부분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간다면 성적 향상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4. 실전 훈련에 집중 실제 수능 시험을 본다고 가정하고 문제 풀이에 걸리는 시간을 꼼꼼히 체크해야한다. 그렇게 하면서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연습해야한다. 실전 연습을 통해 실제 수능에서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 때 여분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어느 부분에서 시간이 부족한지 체크하고 보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연습을 할 때도 모르는 문제는 과감히 넘기고 쉬운 문제부터 푸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고 긴장감을 체험 할 수 있는 여러 번의 실전 훈련을 통해서 수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문제 난이도, 출제경향, 당일 컨디션에 따라 백분위가 둘쭉날쭉한 영역은 기출문제와 틀린문제를 분석하고 보충한다면 모의고사 평균 성적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5. 친구와 비교하지마라 수능이 임박한 시점에서 친구의 성적향상여부 수시합격 등을 비교하고 있다면 이러한 행동들이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높이고 공부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스스로가 이겨내야 할 대상은 바로 옆의 친구가 아니라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현재의 상황 및 지금을 얼마나 차분히 받아드리고 대처하는가에 따라서 결과가 많이 달라진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또한 마무리학습 해야 할 1개영역이 쉽게 선택되지 않는다면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수학, 자연계열은 수학, 과학, 영어, 국어의 순서로 선택하면 계열별 수능 반영비중에 부합한 영역 선택이 될 수 있다. 위와 같은 내용들을 수험생들은 숙지하고 실천할 필요가 있다. 시험 준비의 꿑은 없다. 너무 할게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 말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시험을 준비핟다면 자신의 노력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수험생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Ⅱ. 영역별 마무리 전략 1. 국어영역 ◇ 상위권(1, 2등급) 국어영역의 경우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쉽게 출제되는 추세이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실수를 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1, 2문제를 실수로 틀리게 되면 등급이 바뀌고 최저학력 기준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성적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또한, 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하기 위하여 쉬운 난이도이더라도 고난도 문제를 출제한다. 그러므로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고난도 문항에 대한 문제 풀이 감각을 잃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 ◇ 중위권(3, 4등급) 6월, 9월 모의평가 문제를 다시 한 번 정리하며 자주 틀리는 문항이나 유형에 대한 심화학습을 통해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EBS 연계 교재를 다시 한 번 정리하고, 교과서 문법을 분석 정리하며 실전 지문을 통해 감각을 유지하여야 한다. ◇ 하위권(5등급 이하) 국어영역에서는 독서와 문학영역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기출문제의 지문을 활용하여 독해능력을 키워야한다. 또한, EBS 교재를 활용한 문제를 풀기위한 독해를 위해 분석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2. 수학영역 ◇ 상위권(1, 2등급) 쉬운 문제를 틀리지 말고, 고난도 문항을 푸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A형의 경우 고난도 문항의 출제 비율이 높아진 미적분 문제를 다시 한 번 정리하고 개념을 확실하게 해 놓아야하며 B형의 경우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에서 주로 나오는 고난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공부를 하며 자기 나름대로 문제를 변형해 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또한, 실전연습을 하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도 병행해야 한다. ◇ 중위권(3, 4등급) 고난도 문항을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2점, 3점짜리 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알고 있는 문제를 틀린다거나 시간이 모자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계산실수를 많이 하므로 꼼꼼하게 계산하고 확인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과목별로 공식과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하며 마무리 할 필요가 있다. ◇ 하위권(5등급 이하)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 모든 시험에는 쉬운 문제가 있고, 그 문제들만 해결하더라도 충분히 현재의 등급이나 점수보다 잘 받을 수 있다. 교과서나 EBS 연계 교재의 쉬운 문항들을 연습하며 쉬운 문항에서 확실하게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어려운 단원 전체를 포기하는 경향이 있는데 단순한 계산이나 개념을 묻는 문제가 출제 될 수도 있으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3. 영어영역 ◇ 상위권(1, 2등급) 6월, 9월 모의평가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쉽게 출제되는 추세이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들은 실수를 하지 않는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빈칸 추론, 논리 추론문제, 어법 문제 등 어려운 유형을 중심으로 대비하고 완벽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특히, 빈칸이 2개 출제되는 빈칸 추론의 경우 반드시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또한, 실수로 문제를 틀리는 일이 없도록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 중위권(3, 4등급) 자주 틀리는 문제유형을 선택하여 확실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쉬운 유형의 문제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토대로 정리해야한다. 그리고, 듣기영역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꾸준한 감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매일 영어듣기가 실시되는 시간에 영어듣기를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 하위권(5등급 이하) EBS 연계 교재와 기출문제를 활용하여 문제유형을 충분히 익힐 수 있도록 한다. 포기하지 말고 듣기연습과 어휘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말고 EBS 교재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주어진 상황에 나오는 특정한 표현들을 정리하고 학습해야 한다. 4. 사회탐구영역 ◇ 상위권(1, 2등급)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만점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반드시 자세한 부분까지 정확하게 정리하고,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 자주 출제된 고난도 문항은 절대적으로 익혀두고 빠른 시간에 주어진 자료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틀린 문항은 틀린 이유를 확인하고 실수를 줄여야한다. ◇ 중위권(3, 4등급) 교과서의 주요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하며 정확하게 익힐 필요가 있다. 수눅에서는 원리와 개념을 묻기 때문에 정확한 개념이 없이는 선택지를 선택할 수가 없다. 따라서 개념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필요하다. 자주 틀리는 문제 내용은 단원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예제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한다. 또한, 기출 문제를 변형한 문제가 출제되므로 기출 문제를 확실하게 익혀두어야 한다. ◇ 하위권(5등급 이하) 하위권 학생들의 가장 부족한 부분이 정확한 개념에 관계된 것이다. 따라서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정확하게 정리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개념을 이해하고 정리하는데 남은 시간을 주력해야 한다. 5. 과학탐구영역 ◇ 상위권(1, 2등급) 최근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과목별로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1문제 실수로 등급이 바뀌는 경우가 자주 있으므로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만점을 목표로 공부에 임해야 한다. 따라서, 아는 문제를 못 푼다거나 실수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므로 만점을 위해 현재 상태를 끝까지 유지하며 최고 난이도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 중위권(3, 4등급)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교과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중요한 개념들은 반복해서 출제되므로 기출문제를 활용하여 자주 틀리는 단원을 파악하고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집중학습이 필요하다. 고난도 문항도 포기하지 말고 유형별로 정리하고 개념을 적용하고 활용하는 연습을 하면서 자신감을 기르도록 한다. ◇ 하위권(5등급 이하) 각 교과에서 활용되는 개념과 원리를 정리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쉬운 문항이 다수 출제되므로 이를 놓치지 않고 반드시 해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에 임해야 한다. 반드시 필요한 정리, 법칙, 공식 등을 요약 정리하여 마무리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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