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회장 정연재)는 칠곡군 내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칠곡군장애인가족 체육대회를 지난 9일 북삼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장애인가족체육대회는 식전행사로 장애인 학생들의 ‘라온제나’ 팀과 부모들로 결성된 ‘북치기박치기’팀의 멋진 난타 합동공연을 펼쳐 열렬한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일희운영위원장, 이재호군의장, 최연준군의원, 최인희군의원, 이창훈군의원, 김시환도의원, 주민생활지원과 박명자과장, 강광수북삼읍장 등이 참석했다. 장애인가족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 어울어지고 세대를 초월해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장애인 부모의 노고를 위로와 격려를 하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정연재 지부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단합 및 자신감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서는 지역민이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도록 해 장애인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기를 희망 한다"고 하였다. 한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다양한 정책 활동을 해오고 있는 비영리법인 단체로 각종 장애인복지정책과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 인권지원 활동을 활발히 하며, 현재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권리옹호 및 사례관리,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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