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중학교(김옥자 교장)는 본교 육상부 학생 4명이 지난 20일 예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2018 교육감배 구간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북삼중학교 지도교사 및 칠곡교육지원청의 인솔하에 참여 한 육상부 학생들은 이날 대회장이 비가 오고 궂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경상북도 군 단위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육상부 지도교사는 "여름 방학 중 무더위와 힘든 훈련을 견뎌내고 꾸준히 노력한 끝에 최고의 성적을 거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기쁨을 표현했고, 구간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학생 임○○은 "훈련의 고된 상황에서 몇 번이나 그만둘까 생각했지만 지도교사님과 코치선생님의 열정으로 인해 멈추지 않고 계속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현했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꾸준히 참고 노력한 결실을 맺을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며 "고생한 보람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것을 깨닫는 좋은 계기였다"고 입을 모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서 더 좋은 결과로 지도교사와 코치에게 보답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북삼중 육상부는 지난 5월 8일 지역 초등학교 육상 꿈나무들의 타 시·군 유출과 운동 포기를 막고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하기위해 창단되었으며 체육교사인 추인협 감독과 칠곡교육지원청 박정호, 조윤호 순회코치가 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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