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이종덕)는 지난 18일 교내도서관에서 ‘플러스(+) 친구도우미 프로그램’ 멘토·멘티 결연식을 실시했다.
다문화 가정 학생(멘티)과 학급의 또래 학생(멘토)이 1:1결연을 통해 멘토링을 하면서 멘티는 학습 능력과 사회성을 높여 학교생활 적응력을 기르고, 멘토는 학습에 관하여 자신이 알고 있는 부분을 더 명확하게 정리하면서 책임감과 소통능력을 기를 것으로 기대한다.
이 날의 멘토·멘티 결연식은 앞으로 한 학기동안 서로를 믿고 도우며 함께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써 교장, 교감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들의 격려 속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멘토·멘티들이 서로에게 쓴 편지를 교환하면서 앞으로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왜관중앙초등학교 이종덕교장은 "이번 다문화 친구 도우미(멘토링)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이 향상되고, 서로 돕고 소통하는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