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읍은 지난 11일 송은혜 헤어꼬뽈라원장과 왜관읍 맞춤형복지팀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은혜 헤어꼬뽈라에서 무료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송은혜 헤어꼬뽈라원장은 10여 년 전부터 요양원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7년 11월부터 왜관읍 사례관리대상자들에게 휴일을 이용해 이미용 봉사활동을 했다. 조금래 왜관읍장은 “작은 선물에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기쁘고 보람과 행복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원장은 이·미용 봉사를 통해 관내 어르신, 장애인뿐만 아니라 수년 동안 게임이나 스마트폰만 주로하며 은둔생활했던 청년의 인생도 변화시켰다.   청년 A씨는 “과거에는 집안의 동굴에서만 생활하였는데 지금은 자신이 그때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미래에는 본인도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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