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칠곡군지부(정연재 지부장)는 장애인의 직업훈련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활성화와 관심있는 부모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관 내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 바리스타 직업훈련장을 마련하였다.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사회적 기업인 북삼 3섹터(3SECTOR)와는 업무 협약식을 통해 장애인을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반을 마련하였다. 9월부터 방과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1회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들도 직업을 가지고 싶다는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고객응대 및 커피 만드는 과정을 교육을 통해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왜관 카페로드(CAFE ROAD)의 재능기부로 지난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4회기 부모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론교육 및 실습을 통해 커피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개발의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
정연재 지부장은 “장애인부모회와 3섹터(3SECTOR), 카페로드(CAFE ROAD)와 협력하여 장애인들도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평생교육과 직업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한 일원으로 당당하게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