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5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아한 학습공방 학습마켓 및 전시회’를 마쳤다. 학습마켓과 전시회의 작품은 칠곡군에서 운영하는 우아한 학습공방의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지역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제작했다. 이날 우아한 학습공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학습교육을 통해 실력을 키운 지역주민들이 다수 참여하여 자신만의 마켓과 전시회 부스를 운영했다. 또 버스킹밴드 ‘두고보자’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행사를 찾은 주민들이 알차게 즐길 수 있었다. 학습마켓과 전시회에서 얻은 수익의 절반을 불우이웃돕기에 환원할 계획이다 한편 칠곡군은 그동안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단순히 교육에 그치지 않고 학습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평생학습문화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에 다시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 그 일환 중 하나가 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우아한 학습공방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젊은 도시 석적읍의 임신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청년들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접수시작과 동시에 정원이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석적읍의 9개의 아파트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교육프로그램을 특성화하여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향상된 주민들의 솜씨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학습마켓과 전시회까지 포함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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