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자유학기제의 확대·발전 및 학생중심수업 강화를 위해 6,7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칠곡 지역의 초 ·중학교 교사 50 여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나만의 수업 브랜드화로 교실 수업 전문가 되기”라는 주제로 학생중심 수업 및 과정중심 평가, 주제 융합형 수업에 적당한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교원역량 강화를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미래사회와 직업에 대한 이야기와 이에 따른 실제 수업사례를 듣고 교육관의 변화가 필요함을 공감하였다. 비틀즈 노래로 만나는 과정드라마 ‘교육연극을 활용한 수업’은 참여자들의 자발적 역할 선택과 역할 만들기, 즉흥을 통한 공동작업으로 텍스트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지식, 통합적 이해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 권순길 교육장은 “수업의 변화를 위하여 교육연극이 강조되고 있는데 과정드라마에서 교사가 하는 일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학습영역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러한 수업을 통해 교사는 학습과정을 학생들과 함께 나눌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며 교실 수업 변화의 필요성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