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은 지난 11일 왜관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농촌가계 교육비 부담을 덜고 지역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조합원 자녀 37명에게 3,700만원의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왜관농협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촌 경제 현실을 감안하여 농업인들의 교육비 경감과 조합원 자녀에게 미래 농업, 농촌의 주역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2000년도부터 금년까지 633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6억 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와 조합원과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