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고등학교(교장 임재균)는 지난 12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개최한 칠곡군호이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하였다. 칠곡군호이장학회는 개인과 기관, 단체, 기업이 출연한 기부금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군내 우수인재의 타지역 유출을 억제하고 이들을 지역에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 장학회는 군내 중학교 출신학생 중 관내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업 우수 학생과 예체능 특기생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순심고는 칠곡군호이장학회 장학생 98명 중에서 26명으로 가장 많은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 장학생은 상위1% 신입생, 성적우수, 특기생, 저소득층의 자녀까지 다양하게 선발하는데 그 중에서 중학교 성적 상위1%의 학생이 칠곡군 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3년간 등록금을 지원한다. 순심고 1학년 김○리 학생이 상위1% 학생으로 장학증서를 받았다. 1학년 김○우 학생은 특기생으로는 유일한 장학생으로 전국체전 및 경상북도체전에서 수상을 하여 칠곡군을 빛낸 학생이다. 이외에도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1학년 박○선외 5명, 2학년 김○선외 8명, 3학년 김○배외 8명의 학생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임 교장은 장학증서 수여 후 학생들과 담소를 나누며 “모범적인 태도로 학교생활을 하는 여러분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이 은혜를 잊지 말고 훌륭하게 성장하여 칠곡군을 빛낼 수 있는 인물이 되길 바란다.” 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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