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지난 22일 제4차 본회의에서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칠곡군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에 대하여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 지난 달부터 33일간 실시한 제244회 칠곡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자치행정위원회에는 총 16개 부서에 대하여 127건의 감사 자료를 제출받아 ‘낙동강변 야간 건강댄스 운영’ 등 우수사례 2건과 ‘인쇄물 계약 시 특정업체 편중 해소’ 등 시정요구 5건, ‘각종 시설 근무자의 채용시 칠곡군민 우선 채용’ 등 건의사항 27건을 포함한 총 34건을 지적했다. 한향숙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요사업과 관련단체 등에 대한 현지 확인을 철저하게 실시했고 감사 결과 대다수의 공무원들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매년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되었던 일부 사항이 개선되지 않고 반복되고 있는 점은 주민을 위한 소신 있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이 다소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총 16개 부서에 대하여 230건의 감사자료를 제출받아 ‘악취민원에 대한 상호협의체 구성을 통한 효율적 대처’ 등 우수사례 2건과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관리감독 미흡’ 등 시정요구 3건, ‘농특산물 캐릭터 통일’ 등 건의사항 15건을 포함한 총 20건을 지적했다. 이재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사업의 효과성이 미흡한 사업 또는 여러 해에 걸쳐 지적되어온 사업 등은 보다 근본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며 “실현가능한 대안이 제시되었던 사항이나 제도적으로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능동적인 자세로 시정,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또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학희)는 의회사무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대하여 10건의 자료를 제출받아 ‘의원활동 주요내용에 대한 집행부 홍보방안 마련’ 등 3건의 사항에 대하여 건의했다. 더불어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이번 감사를 통해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서 적극적인 조치와 개선을 요구했고 다양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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