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12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리폼’ 사업으로 중고 자전거 기증과 리폼작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용 가능한 자전거, 가구 등을 리폼하여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에게 무상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LG디스플레이 나래원 기숙사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 20대를 기증받아,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닦고, 기름칠하고, 녹슨 부분을 다시 도색하여 새 자전거와 다름없이 만들었다. 이는 차후 지역의 독거노인, 청소년, 단체 등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조재일 석적읍장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새것처럼 리폼하여 필요한 이웃에게 무상 배부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은 물론,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사랑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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