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중앙초등학교는 지난 15일 2017년도 칠곡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에 인평초, 약목초와 함께 피구 혼성부 경기에 출전하였다. 이날 대회 경기는 3판 2선 승제로 먼저 왜관중앙초와 약목초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경기 초반 양 팀 모두 조금씩 긴장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내 경기에 집중한 왜관중앙초 선수들은 1, 2세트를 모두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에서는 인평초와 경기를 했다. 선수들은 기다리는 시간이 초조했는지 1세트를 인평초에 지고 말았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더 조직적으로 더 민첩하게 최선을 다해 2, 3세트 경기 모두 역전으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6학년 학생들은 "마지막 피구대회에서 우승이라는 멋진 결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이번 대회가 초등학교 마지막 대회라는 생각에 섭섭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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