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곽경호 도의원은, 제29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경상북도교육청을 첫 시작으로 4개 직속기관을 비롯한 11개 교육지원청 등 총 16개 기관에 대하여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민선3기 교육감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에서 주요 공약사항과 그동안의 정책 완성도를 평가 하는 적절한 질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목받았다. 먼저 재정투자심사와 관련 자체투자심사에 대한 통과율이 100%인 반면 중앙투자심사의 적정 통과율이 30%에 불과하여 자체투자심사가 형식적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을 품게 만들고, 중앙투자심사의 경우도 사업에 대한 검토를 면밀하게 하여 통과율을 높일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학생설문만족도가 낮게 나온 학교에 대해 교육장이 직접 학교를 찾아 실태를 파악하고 원인분석을 통해 대책마련 하는 것이 일선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소통을 확대하는 기회인만큼 교육장의 역할을 충분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지원경비를 확보 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지원청이 노력해야하며, 일부지역 학생들의 흡연 실태율이 고등학교 때 급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학년별 수준에 맞는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지도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곽경호 도의원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피부에 직접 와닿는 고충을 해결하려고 노력할 뿐만 아니라, 잘못된 정책방향을 되짚어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한 행정사무감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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