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지부장 나중수)는 지난 4일 칠곡군 관내 조합장 및 소속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하였다. 이날 행사는 관내 농협 내외부 조직이 모두 참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공유하고 농심을 헤아리는 `2017년 칠곡군 농협인 한마음 상생행사`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참석한 칠곡군 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은 관내 8개 읍면에서 단감 및 사과 수확, 오이순따기, 농가 주변 환경정화 작업 등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 나중수 지부장은 “농산물 가격하락과 농업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업·농촌과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기산면에 소재한 강나루 체육공원에서 범농협 조직간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는 체육행사도 병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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