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는 26일 3학년(26명), 5학년(27명) 통합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재활원 소속 강사(정상구)와 함께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에는 후천적 사고 등으로 인한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 인식에 관한 내용과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장애발생 예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5학년 학생 이◯◯은 “지체장애 강사인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장애가 있더라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은 것을 알았다. 앞으로 장애인에게도 무조건적인 도움이 아니라 올바른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통합학급 학생들은 평소 지체장애인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서 지체장애인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었다. 이종구 교장은 “이번 장애이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존중과 배려의 분위기를 확산하여 행복한 학교문화가 정착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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