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8일 전주 덕진소방서 완주군 의용소방대의 초청을 받아 완주군청과 완주군 일원에서 영호남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양측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정기적인 교류와 만남의 장을 열어 ‘지역재난안전지킴이’로서 의용소방대간 수범사례를 전파하고 소방기술 등 정보교환을 통한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99년 12월 자매 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상호 교차방문으로 친목을 다져왔으며, 금년은 칠곡소방서 의용소방대 40여 명이 완주군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및 관광지 관람, 화합행사 등으로 두 지역의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이주원 서장은 “영호남 두 지역 간의 교류가 더욱 더 활발해져 동서화합을 촉진하는 친목도모의 장이 계속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