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면 천평리에 거주하는 배재철씨(65)는 지난 16일 국수 54박스, 참기름 27통을 가산면 소재 경로당 27개소에 전달했다. 배 씨는 ‘제4회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2008년)’ 수상자로 매년 명절을 전후해 지역 경로당에 TV와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을 기증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가한 권순택 가산면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 맞물려 이웃사랑과 나눔활동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번 미담사례가 지역으로 퍼져 따뜻한 이웃사랑의 불씨를 되살리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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