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초등학교(교장 황미숙)는 지난달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반 교실에서 ‘사과데이-친구에게 편지쓰기’를 실시하였다. 사과데이는 사과가 풍성하게 열리는 계절에 친구에게 서로 사과를 나누면서 사과하거나 고마움을 표현하는 날이다. 2학기 친구사랑주간에 운영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미안한 마음과 고마웠던 마음을 담은 편지와 예쁘게 포장된 사과를 친구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평소에는 부끄러워서 친구한테 말하지 못했었는데 오늘 편지를 주면서 미안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서 기뻤다. 친구와 전보다 더 친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과데이의 편지 쓰기를 통해 즐겁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서로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켜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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