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신상규) 대교합창단 이응수 외 19명은 22일 낙동강 세계평화대축전 개막식 행사에 장곡초와 ‘전우여 잘자라’ 합동 공연을 펼쳤다. 학생들, 어머니합창단, 군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합동공연으로 더욱 의미가 있었다.
또한 23일 낙동강 세계평화대축전 프로그램인 ‘어린이 평화동요제’ 본선에도 참가했고, TBC 생방송으로 방송되었다.
어린이 평화동요제 본선에는 총 20개 팀이 출전하여 뜨거운 열전을 벌였으며 대교합창단은 우수상을 받았다.
합창단 학생들은 "생방송에도 나오고 우수상 수상도 하니 그간 연습한 보람과 노력을 보상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관계자는 "대교합창단이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공연을 하게 되어 기쁘고, 합창단 학생들에게도 큰 추억과 경험이 될 것 같아 보람차다. 학생들이 자신들의 끼를 찾고 계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