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이 개막되기 전인 오는 22일 11시30분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광장에서 `고유제`(告由祭)를 올린다. 성균관청년유도회 칠곡군지부(지부장 장병율) 주관으로 열리는 낙동강축전 고유제는 이번이 처음으로 초헌은 백선기 칠곡군수가, 아헌 조기석 칠곡군의회 의장, 종헌은 장인희 칠곡문화원장이 각각 맡는다. 성균관청년유도회 칠곡군지부 측은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에서 개최하는 호국평화축제 행사시 민족정신을 전승하고 전통문화의 저변 확대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고, 행사를 알리는 고유제와 함께 호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에게 추모제를 지냄으로써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군민과 유림단체의 정신적 연대감을 조성하는 고유 행사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고유제는 국가와 사회, 가정에 큰 일이 있을 때 관계 신령에게 그 사유를 고하는 제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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