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는 14일 인성교육활동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밥상머리체험교육’을 운영하였다. 이 행사에는 25가정의 부모와 자녀 등 52명이 참여하여 부모와 함께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체험하였다.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가족 식사의 날”을 갖는다’, ‘미리 정한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한다’, ‘가족이 함께 식사 준비를 하고 함께 먹고 함께 정리한다’ 등의 밥상머리 10계명’을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음식모형과 안내 보드판을 활용해 자녀가 직접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아침 식단을 구성하는 활동도 체험하였다. 키워드별 주제 대화를 통하여 주제 상자에서 학교, TV, 게임, 친구, 여행 등 간단한 키워드를 직접 뽑아 그 주제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고, 자녀들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하면서 아침식사 시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줄일 수 있었다. 참가한 부모와 자녀들은 서로가 모두 소중한 존재임을 다시 한 번 깨닫고 가정에서의 밥상머리 대화를 통해 가족 사랑을 다져나갈 것을 함께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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